[미국증시] 기술주 하락 증시 약세 주도…나스닥 0.98%↓

김형규 / 기사승인 : 2021-04-20 08:55:53
사고여파 테슬라 주가 3.40% 하락
▲ [사진=연합뉴스]

 

19일(현지시간) 뉴욕증시가 사상 최고치 경신에 따른 차익실현 매물에 하락 마감했다. 특히 기술주의 낙폭이 두드러졌다.

이날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 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123.04포인트(0.36%) 하락한 3만 4077.63에,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 지수는 전장보다 22.21포인트(0.53%) 떨어진 4163.26에 장을 마감했다.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137.58포인트(0.98%) 떨어진 1만 3914.77에 거래를 마쳤다.

전 거래일 다우지수와 S&P500지수는 각각 1.18%와 1.38% 올라 사상 최고치를 경신하며 부담이 커진 상황이었다. 이에 따른 고점 부담에 이날 모두 하락한 것으로 보인다.

이날 기술주의 약세가 증시 전반의 하락세를 주도했다.

지난 주말 테슬라 차량에 탑승한 남성 두 명이 숨졌다는 언론 보도 이후 테슬라 주가가 3.40% 떨어졌다.

화려한 데뷔로 주목받은 가상화폐 거래소 코인베이스의 주가도 각국 정부의 규제 소식에 따른 비트코인 약세에 2.63% 하락했다.

한편 사상 최고치 부담으로 지난주 이어지던 상승세가 꺾였음에도 전문가들은 향후 증시를 낙관적으로 내다봤다.

제임스 라간 DA 데이비슨 자산관리연구 이사는 "우린 전반적인 시장에서 강세를 유지하고 있으며, 진행 중인 폭넓은 경기 회복으로 순환적인 분야도 이익을 볼 것"이라고 예상했다.

 

 

[메가경제=김형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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