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박투어' NCT 쿤 "이 노래로 SM 오디션 합격" 과연 어떤 곡?

김지호 기자 / 기사승인 : 2026-09-11 09:41:42

[메가경제=김지호 기자] NCT WayV 쿤이 중국 타이닝의 절경 한가운데서 자신의 SM 오디션 합격곡을 즉석에서 열창한다. 

 

12일 밤 9시 방송되는 채널S·E채널 ‘끝까지 간다! 독박투어’ 15회에서는 김대희·김준호·장동민·유세윤·홍인규가 여행 친구로 합류한 WayV 쿤, 양양과 함께 중국 타이닝의 ‘단샤’를 찾아 특별한 뗏목 여행을 즐긴다.

 

 

▲'독박투어'. [사진=채널S, E채널]

 

 

이날 일행은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지정된 단샤의 상청계로 향한다. 붉은 절벽과 협곡 사이를 가로지르는 대나무 뗏목에 올라 타이닝의 자연을 가까이에서 만끽한다.

 

모처럼 승부를 잠시 잊은 ‘독박즈’의 분위기는 중국인 사공의 노래로 더욱 무르익는다. 뗏목을 이끄는 사공이 현지 전통 민요를 들려주자 모두가 주변 풍경과 어우러진 뜻밖의 낭만에 빠져든다.

 

유세윤은 이 분위기를 이어 쿤에게도 즉석 라이브를 요청한다. 쿤이 선택한 곡은 주걸륜의 ‘청화자’. 노래를 들은 멤버들이 감탄하는 가운데 쿤은 자신에게 특별한 의미가 있는 곡이라는 사실을 공개한다.

 

쿤은 “제가 이 노래로 SM 오디션에 합격했다”고 밝힌다. 현재의 자신을 있게 한 오디션곡을 타이닝의 협곡 위에서 다시 부르게 된 셈. 예상하지 못한 비하인드까지 더해지자 ‘독박즈’도 쿤을 향해 감탄과 리스펙을 보낸다.

 

뗏목 위에서는 양양의 솔직한 이야기도 이어진다. 바쁜 활동을 이어가고 있는 양양은 오랜만에 여유롭게 시간을 보내는 지금이 무척 소중하다고 털어놓는다. 그러자 김대희와 김준호는 정반대의 현실을 소환하며 “우리는 일하고 싶은데 일이 없어”라고 받아쳐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든다.

 

양양 역시 물러서지 않는다. 두 사람을 향해 이제는 쉬어도 될 나이가 아니냐는 취지의 농담을 던지며 형들을 제대로 자극한다.

 

특히 ‘예비 아들 아빠’ 김준호가 발끈한다. 김준호는 자신들이 할아버지가 아니라며 아직 열심히 일한 뒤에 놀아야 한다고 반박해 짠내 섞인 웃음을 더한다. 아이돌 후배와 ‘독박즈’의 거침없는 티키타카가 뗏목 위를 유쾌하게 채운다.

 

김대희는 자연스럽게 양양의 가족 이야기로 화제를 돌린다. 양양은 부모님 외에 누나가 한 명 있다고 밝히고, 김대희는 남매가 서로 닮았는지를 궁금해한다.

 

양양의 답변은 예상 밖이다. 자신은 어머니를, 누나는 아버지를 닮았다고 설명한 뒤 그 때문에 자신이 아이돌 가수로 데뷔한 것이라고 능청스럽게 덧붙인다. 친누나를 향한 거침없는 ‘셀프 폭로’에 현실 남매 특유의 분위기가 고스란히 묻어난다.

 

하지만 평화로운 뗏목 여행이 끝나자 분위기는 순식간에 경쟁 모드로 전환된다. 이번에는 상청계 뗏목 투어 비용을 누가 부담할지를 결정해야 하기 때문. ‘독박즈’와 쿤, 양양은 투어비를 걸고 ‘타이닝 3종 경기’에 돌입한다.

 

게임을 정하는 과정부터 서로를 향한 의심이 폭발한다. 김대희가 뒤로 슬리퍼를 최대한 멀리 날리는 종목을 제안하자 장동민은 기다렸다는 듯 미리 연습한 게임이 아니냐고 몰아붙인다.

 

억울해진 김대희는 지금까지 모두 함께 뗏목에 타고 있었는데 언제 혼자 연습할 수 있었겠느냐며 강하게 항의한다. 사소한 게임 제안 하나도 순순히 넘어가지 않는 두 사람의 신경전이 본격적인 독박 승부를 예열한다.

 

승부가 이어질수록 긴장감은 더욱 높아진다. 마지막 대결에서는 김준호와 홍인규가 정면으로 맞붙는다. 두 사람에게 주어진 승부는 계곡으로 이어지는 계단에서 펼치는 가위바위보다. 결과에 따라 한 계단씩 물가에 가까워지는 만큼 패배가 계속될수록 실제 입수 가능성도 높아진다.

 

궁지에 몰린 홍인규는 결국 각오부터 남다르게 다진다. 몸에 착용한 마이크까지 빼겠다고 선언한 뒤 김준호를 반드시 물에 빠뜨리겠다며 전의를 불태운다. 낭만적인 뗏목 여행으로 시작했던 하루가 어느새 입수를 건 자존심 대결로 바뀌는 것.

 

쿤의 특별한 오디션곡 라이브부터 양양의 솔직한 가족 이야기, 김준호와 홍인규의 계곡 앞 정면승부까지 이어지는 가운데 ‘타이닝 3종 경기’의 최종 패자가 누가 될지 궁금증을 높인다.

 

한편 '독박투어'는 김대희, 김준호, 홍인규, 장동민, 유세윤까지 개그계 절친 5인방이 전 세계를 무대로 다양한 게임을 펼치며 유쾌한 입담과 웃음으로 시청자들에게 4년째 사랑받고 있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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