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로템, 폴란드 PGZ와 신규 컨소시엄 합의

김형규 / 기사승인 : 2024-07-10 09:45:25

[메가경제=김형규 기자] 현대로템은 지난 9일(현지시간) 폴란드에서 현지 국영방산그룹 PGZ와 K2PL 생산·납품 사업을 진행하기 위한 신규 컨소시엄 합의서를 체결했다고 10일 밝혔다. 

 

▲ 사진=현대로템

 

체결식에는 파베우 베이다 폴란드 국방차관과 크리스토프 트로피니악 PGZ 회장, 임훈민 주폴란드 대한민국 대사관 대사, 이용배 현대로템 대표이사 사장 등 양국 정부 및 기업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신규 합의서 체결은 기존 컨소시엄 계약 시한이 지난달 만료됨에 따라 컨소시엄 협력 연장을 위한 후속 절차 격으로 진행됐다. 양사는 K2PL 2차 이행계약 연내 체결을 위해 컨소시엄간 협력을 가속화하는 데 초점을 맞출 예정이다. 

 

지난해 3월 처음 구성된 K2PL 컨소시엄은 2022년 7월에 현대로템과 폴란드 군비청이 맺은 총괄계약 내용을 기반으로 폴란드 현지 K2PL 전차 생산 역량 구축 및 적기 납품을 위한 협력 관계를 규정한 것이 핵심이다. 

 

양사의 신규 컨소시엄 체결에는 우리 정부의 적극적인 외교 지원이 가장 결정적인 역할을 수행했다. 신원식 국방부장관은 지난달 브와디스와프 코시니악-카미슈 폴란드 부총리 겸 국방장관과 폴란드 현지에서 ‘제2차 한·폴란드 국방·방산협력 공동위원회’를 개최하고 K2 전차 2차 이행계약 협의가 조속히 마무리될 수 있도록 정부 지원과 협력을 아끼지 않는 데에 뜻을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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