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라이크코리아, 한국스미토모상사와 반려동물 헬스케어 플랫폼 공동 개발 ‘맞손’

최낙형 / 기사승인 : 2021-01-21 09:53: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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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무협약 체결하고 펫테크 시장 본격 진출
“일본 반려동물 헬스케어 16조원 시장 공략”

[메가경제=최낙형 기자] 스마트축산 전문기업 유라이크코리아는 지난 20일 글로벌 종합상사인 한국스미토모상사와 일본 반려동물 헬스케어 사업과 글로벌 축산이력 플랫폼 사업의 공동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MOU 체결로 유라이크코리아는 본격적으로 ‘펫테크(Pet-tech)’ 시장 진출과 함께 스마트축산 고도화를 구축하게 됐다. 최근 AI(인공지능)·IoT(사물인터넷)와 같은 기술들이 반려동물 산업에 적용되면서 펫테크가 주목을 받고 있다.
 

▲ 20일 서울 종로구에 위치한 한국스미토모상사 본사에서 열린 유라이크코리아와 한국스미토모상사의 업무협약식에서 김희진 유라이크코리아 대표(오른쪽서 세번째)와 오카다 타쿠야 한국스미토모상사 사장(오른쪽서 네번째) 등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유라이크코리아 제공]

유라이크코리아 김희진 대표는 “한국스미토모상사와 체결한 이번 협약을 통해 가축 헬스케어 솔루션인 라이브케어(LiveCare) 서비스를 한국스미토모상사의 B2B 네트워크를 통해 일본 반려동물 사업과 블록체인 데이터 분석을 활용한 글로벌 축산이력 사업 추진을 공동으로 주도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양사는 공동 사업화 수행을 위해 일본 반려동물 시장 및 글로벌 블록체인 산업 현장에서 접한 고객 니즈를 분석하고 문제를 개선하는 공동 연구를 수행키로 했다.

유라이크코리아는 5억건 이상의 가축 질병 생체데이터를 기반으로 신생 송아지부터 성우(成牛)와 낙타, 양, 말, 닭 등 가축 질병과 법정전염병을 전문 연구하는 ‘라이브케어 인공지능(AI) 데이터센터’를 운영 중이다.

특히 가축 생체데이터를 기반으로 개체 별 생체패턴을 딥러닝으로 분석해 소 코로나바이러스 설사병, 구제역, 식체, 패혈증, 케토시스, 유방염 등 질병에 대한 조기감지와 수정적기, 분만일 예측을 통해 수태율을 높여 전세계 산업동물 생산성 증대에 기여하고 있다.

김 대표는 “반려동물용 라이브케어 서비스는 견주와 묘주에게 개, 고양이 등 반려동물의 건강 상태를 실시간 모니터링할 수 있는 모바일 APP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며 “투명한 개체 이력관리를 통해 조기에 질병을 감지하여 조치할 수 있으며, 막대한 치료비용을 줄일 수 있다”고 밝혔다.

이어 김 대표는 “한국스미토모상사와 함께 플랫폼 개발과 사업화에 주력할 예정이다”면서 “차별화된 펫테크, 어그리테크 서비스를 통해 동물복지를 실현하고 인간의 삶과 밀접한 관련이 있는 동물의 건강을 케어하는 것이 목표다”고 덧붙였다.

유라이크코리아는 향후 일본과 해외 거점 실증 테스트를 수행해 글로벌 시장 진출을 위한 교두보를 마련할 방침이다.

오카다 타쿠야 한국스미토모상사 사장은 “유라이크코리아와 긴밀한 협업을 통해 일본 펫테크 사업과 글로벌 블록체인 가축이력 사업으로 동물 헬스케어 시장을 DX로 선도해 쾌적하고 풍요로운 라이프스타일 기반 만들기에 공헌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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