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유업, 2024 자선바자회 성료 '판매 수익금' 전액 기부

정호 기자 / 기사승인 : 2024-12-02 09:58: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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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가경제=정호 기자] 매일유업이 기업문화 함양을 위한 사내 모임인 ‘매일다양성위원회(Maeil Diversity Committee)’와 봉사동호회 ‘살림’은 연말을 맞아 서울 종로구 본사에서 자선바자회를 열고, 이를 통해 모인 판매 수익금 전액을 입양기관과 미혼모시설 등 취약계층을 위해 기부한다.

 

지난달 22일에 열린 바자회에는 매일유업과 관계사인 매일헬스뉴트리션, 엠즈씨드, 상하농원, 엠즈베이커스 등의 회사 임직원뿐만 아니라, 매일유업과 같은 건물에 입주해 있는 한국마이크로소프트, 우리카드 직원들 및 광화문 인근 기업들과 비영리 기관 등이 모여 만든 ‘광화문원팀(One Team)’이 함께 참여했다.

 

▲ <사진=매일유업>

 

매일유업은 국내 오트 음료 1위* 어메이징 오트를 비롯해, 상하목장 유기농우유, 바리스타룰스, 페레로 킨더 초콜릿, 유아과자 ‘요미요미 핑크퐁 미니팝’ 등 다양한 제품들을 자선바자회를 위해 기증했다. 또한 매일헬스뉴트리션의 셀렉스 썬화이버 프리바이오틱스, 폴 바셋의 텀블러와 머그잔, 상하농원의 동물복지 유정란과 유기농 새싹보리 분말, 엠즈베이커스의 데르뜨 우리밀 마들렌 세트, 제로투세븐의 궁중비책 로션세트, 레뱅의 와인 등 총 40여 가지의 제품도 함께 판매했다.

 

이번 자선 바자회로 얻은 판매수익금은 총 3,750만원으로, 국내입양기관인 성가정 입양원과 미혼양육모 및 학교 밖 청소년 기숙형 교육기관인 자오나학교 그리고 서울역 후암동 쪽방촌 등에 나눠서 전달될 예정이다.

 

자선 바자회에 봉사자로 참여한 매일유업 직원은 “매일유업과 관계사, 입주사 임직원들의 따뜻한 마음으로 바자회가 성황리에 진행되었다. 판매 수익금의 기부로 입양기관과 미혼모시설에 따뜻한 보살핌이 되었으면 좋겠다”라며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들과 함께 할 수 있는 매일유업의 다양한 나눔의 기회에 적극 참여할 예정이다”라고 참여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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