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프레시웨이, 우양재단 '저소득층 어르신 달걀 지원 사업' 협력

정호 기자 / 기사승인 : 2024-11-29 10:15: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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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가경제=정호 기자] CJ프레시웨이가 사회복지법인 우양(이하 우양재단)이 주관하는 ‘2024년 저소득층 어르신 달걀 지원 사업’에 동참했다고 29일 밝혔다. 

 

지난 2020년부터 매년 운영 중인 이 사업은 저소득층 어르신의 영양 증진을 목표로 산지에서 생산된 신선한 달걀을 지역별 사회복지기관에 직배송하는 프로그램이다. 올해는 1만 1천여 판(30구)의 달걀을 지원했다.

 

▲ <사진=CJ프레시웨이>

 

이번 사업에서 CJ프레시웨이는 물류 및 상품 경쟁력을 바탕으로 식자재 유통 고객사인 우양재단의 달걀 지원 대상을 전국 지역으로 확대하는 데 협력했다. 생산지와 거리가 먼 지역을 중심으로 PB 상품 ‘이츠웰 신선한계란’ 등 4천여 판의 1등급 무항생제 달걀 특란을 합리적인 가격에 공급하는 역할을 맡았다. 또한 전체 공급량의 10%를 기부해 나눔의 뜻을 함께 했다.

 

CJ프레시웨이는 이천, 수원, 양산, 장성 등 7개의 광역 물류센터를 운영해 전국 배송망을 갖추고 있다. 또한 식자재 유통 전 과정에서 냉장, 냉동 상품을 적정 온도로 관리해 신선도를 유지하는 콜드체인(Cold-Chain) 물류 시스템을 기반으로 전국 지역에 신선식품을 안정적으로 배송할 수 있다.

 

우양재단 관계자는 “먹거리 복지 전문 NGO로서 고물가로 어려움을 겪는 소외된 이웃을 위해 국내산 신선 먹거리 지원, 결연 후원 등 다양한 복지 사업을 전개하고 있다“라며 “CJ프레시웨이와 협력을 통해 달걀 공급의 지역 불균형을 해소하고, 유통 단계에서의 품질을 강화하는 등 먹거리 지원 사업의 활성화에 노력을 기울였다”라고 말했다.

 

CJ프레시웨이 관계자는 “식자재 유통 사업 경쟁력을 토대로 고객사인 우양재단의 사회복지사업 운영에 기여할 수 있어 뜻깊다”라며 “앞으로도 푸드 비즈니스 파트너로서 지속 가능한 경영을 통해 고객과 지역사회 모두가 상생할 수 있는 선순환 사례를 다방면으로 발굴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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