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가경제=심영범 기자]갤러리아백화점이 수능 시즌을 맞아 수험생을 위한 특별한 팝업스토어를 운영한고 2일 밝혔다.
갤러리아는 서울 명품관 식품관 고메이494에서 ‘수능특집 팝업’을 10월 31일부터 11월 13일까지 진행한다. 이번 행사는 “합격해서 우리 다시 만나요”라는 테마로 수험생과 학부모 모두에게 응원의 메시지를 전하고자 기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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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진=갤러리아] |
서울 및 수도권 주요 대학가의 유명 베이커리들이 참여해, 캠퍼스 인근 맛집을 한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도록 구성했다. 특히, 대학별 개성과 감성을 담은 인기 브랜드 10곳이 2주간 릴레이 형식으로 운영한다.
1주차(10.31~11.6)에는 ▲서울대 ‘원도넛’ ▲연세대 ‘라플로레종’ ▲고려대 ‘베이커리어썸피넛’ ▲서강대 ‘온앤퍼프페스츄리’ ▲한양대 ‘한양베이커리’ 등 총 5곳이 참여한다.
2주차(11.7~11.13)에는 ▲서울대 ‘왓어원더’ ▲연세대 ‘피터팬1978’ ▲고려대 ‘키라쿠스콘’ ▲성균관대 ‘건강한빵’ ▲경희대 ‘용토끼’ 등 또 다른 5곳이 바통을 이어받는다.
대표 브랜드 ‘라플로레종’은 연세대 인근의 커스텀 케이크 전문점으로, 이번 팝업에선 수능대박을 기원하는 ‘수능 특집 케이크’를 선보인다. ‘한양베이커리’는 캠퍼스 내에 위치한 종합 베이커리로, 학생들 사이에서 가성비 카페로 인기다. ‘피터팬1978’은 47년 전통을 자랑하는 연세대 앞 베이커리로 아기궁뎅이빵 등 개성 넘치는 메뉴로 유명하다.
행사 기간 동안 고교 학생증 지참 시, 참여 브랜드 제품을 10% 할인된 가격에 구매할 수 있다.
한화갤러리아 관계자는 “수능을 앞둔 수험생들이 대학 인근의 유명 베이커리를 미리 체험하며 좋은 기운을 얻길 바라는 마음으로 기획했다”며 “지친 수험생과 가족 모두에게 작지만 특별한 응원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갤러리아는 천안 센터시티에서 충청 지역 최초로 브라질 글로벌 커피 브랜드 ‘더커피(The Coffee)’를 11월 중 선보인다.
더커피는 브라질 대표가 일본의 감성에서 영감을 받아 설립한 브랜드로, 브라질 내 181개 지점을 포함해 전 세계 25개국에 약 350개 매장을 운영하고 있다. 브랜드 특유의 간결한 디자인과 말차 기반 음료가 대표 메뉴로, 국내에는 지난 5월 서울 성수동에 1호점을 연 바 있다. 대표 메뉴로는 ▲트루화이트 ▲말차 라떼 ▲말차 바닐라 라떼 등이 있다.
센터시티 오픈과 더불어, 수원 광교점에서는 11월 21일부터 2월 28일까지 팝업을 통해 모찌, 인절미 등 갤러리아 단독 디저트 메뉴를 선보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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