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가경제=심영범 기자]제너시스BBQ 그룹이 지난달 출시한 신메뉴 뿜치킹이 출시 한 달 만에 누적 판매 40만 마리를 돌파했다고 29일 밝혔다.
뿜치킹은 출시 이후 평일 평균 1만 마리, 주말 평균 2만 마리의 판매고를 기록했다. BBQ앱 주문 통계 데이터 분석 결과, 뿜치킹은 잘파세대(Zalpha, 1990년대 중반부터 2000년대 초반에 태어난 'Z세대'와 2010년 이후 출생한 'α(알파) 세대')와 여성 고객층이 높게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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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진=BBQ] |
이는 달콤하면서도 진한 치즈 풍미가 젊은 세대의 취향을 저격한 것으로 풀이된다. 실제 SNS 및 커뮤니티에서는 “짭쪼름한데 물리지 않고 끝까지 맛있다”, “치즈 맛이 자극적이지 않고 고급스럽다”, “감칠맛이 높고 치즈 풍미가 좋다” 등의 반응이 이어지고 있다.
BBQ는 11월 중에 '뿜치킹 시즈닝'(가루형 양념) 소포장 제품도 선보이고, 감자튀김 등 시즈닝을 이용한 사이드 메뉴도 순차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뿜치킹은 고다, 체다, 블루, 파마산 치즈를 조합한 시즈닝에 요거트와 유크림 분말을 더해 부드러우면서도 깊은 치즈의 풍미를 구현했다. 바삭한 식감과 치즈 특유 고소함의 조화로 남녀노소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다. 제품명 뿜치킹은 지난 8월 진행된 ‘집단치성 콘테스트’ 당선작으로, 고객 참여를 통해 브랜드를 완성해가는 BBQ의 철학을 담고 있다.
BBQ 관계자는 “후라이드, 양념 치킨 강자로 오랜 기간 사랑받아온 BBQ가 뿜치킹을 통해 시즈닝 치킨 시장에서도 새로운 강자로 자리매김했다”라며 “앞으로도 소비자 트렌드를 반영한 혁신적인 메뉴 개발을 통해 고객 만족도를 높여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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