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가경제=김형규 기자] 대상 청정원은 29일 서울 청계광장에서 ‘2023 청정원 희망의 나무 나누기’ 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올해 15회째를 맞은 ‘희망의 나무 나누기’ 행사는 청정지구 만들기에 대한 국민의 관심을 유도하고자 대상과 한국산림복지진흥원이 매년 식목일을 앞두고 함께 진행하는 행사다. 묘목과 공기정화식물 나눔을 통해 미세먼지 문제를 개선하고 공기를 정화하고자 하는 바람을 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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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임정배 대상 대표(가운데), 남태헌 한국산림복지진흥원장(왼쪽 두 번째 ), 나광주 대상 ESG경영실장(오른쪽 두 번째)이 함께한 모습 [사진=대상 제공] |
이번 행사를 통해 탄소 흡수에 탁월한 ▲소나무 ▲잣나무 ▲두릅나무 ▲산수유나무 ▲매실나무 ▲앵두나무 등 6종의 묘목과 공기정화식물 화분 10종을 시민들에게 2종씩 총 4000본을 무료로 제공했다.
행사에는 임정배 대상 대표를 비롯해 나광주 ESG경영실장과 임직원 및 청정원 봉사단, 남태헌 한국산림복지진흥원 원장, 진흥원 관계자 등이 참여했다.
올해는 청정원 대학생 봉사단과 청정원 주부 봉사단이 함께 진행한 ‘친환경 실천 선언’을 통해 고객과 함께 친환경 캠페인을 펼쳐나가고자 하는 의지를 다졌다.
이외에도 ‘환경 퀴즈 룰렛 이벤트’, ‘SNS 공유 이벤트’, 한국산림복지진흥원에서 준비한 ‘나만의 茶(차) 만들기’ 등 시민들이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이벤트도 마련됐다.
임 대표는 “앞으로도 자연과 사람이 공존하는 지속 가능한 미래를 만들어 나가는 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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