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용정보원-산업인력공단, 빅데이터 활용 고용서비스 혁신 협업

박종훈 / 기사승인 : 2021-12-07 16:06:26
  • -
  • +
  • 인쇄
양 기관 보유 정보 공유 추진

한국고용정보원과 한국산업인력공단이 7일 업무협약을 맺고 양 기관이 보유한 빅데이터의 연계, 공유, 활용을 강화해 고용서비스 업무를 한층 강화할 계획이다.

지능형 직업상담서비스(잡케어) 고도화, 인적자원개발(HRD) 빅데이터 구축 방안 협력 등을 위해 추진됐다.

고용정보원은 지난 2018년 12월 고용노동 빅데이터인 국가일자리 정보플랫폼 마스터DB를 구축했다. 2021년 9월부터 빅데이터, AI 기술을 활용해 직업상담을 하는 ‘잡케어’ 서비스를 시범운영하고 있다.
 

▲자료 = 고용정보원 제공

 

특히, 양 기관은 잡케어 고도화를 위해 직무온톨로지, 국가직무능력표준(NCS) 품질 향상을 위한 데이터 제공 및 전문가 검증에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직무온톨로지는 NCS 기반의 직무능력단위를 기준으로 직업, 자격증, 훈련, 학과 등 연관 정보를 구조화한 지식체계 및 데이터를 가리킨다.

나영돈 한국고용정보원장은 “양 기관이 보유한 데이터를 활용하여 구직자들에게 보다 필요한 맞춤형 정보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라며 “앞으로도 양 기관에서 제공하고 있는 고용서비스 발전을 위해 정례적으로 협의회를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메가경제=박종훈 기자]  

[저작권자ⓒ 메가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박종훈
박종훈

기자의 인기기사

뉴스댓글 >

최신기사

1

크몽, 2030 세대 신규 전문가 대거 유입…누적 31만 명 돌파
[메가경제=양대선 기자] 프리랜서 플랫폼 크몽은 2025년 상반기 신규 등록 전문가의 71%가 2030 세대인 것으로 나타났다고 12일 밝혔다. 이들은 전통적인 취업 대신 나만의 커리어 설계를 위해 프리랜서 시장을 적극 선택하고 있다. 크몽은 2025년 상반기 기준 누적 전문가 수 약 31만 명을 돌파하며 명실상부한 국내 1위 프리랜서 플랫폼으로 자리잡았다

2

롯데리아, ‘맛의 해커, 리아’ 팝업스토어 오픈
[메가경제=심영범 기자]롯데리아가 오는 28일까지 서교동에서 ‘맛의 해커, 리아’ 팝업스토어를 운영한다고 28일 밝혔다. ‘맛의 해커로부터 온 초대’를 컨셉으로 진행되는 이번 팝업스토어는 총 4곳의 스팟으로 구성됐다. 해커의 정체를 찾기 위한 다양한 미션을 수행해 굿즈를 받을 수 있으며 루프탑 공간도 마련해 인디밴드 아티스트들의 공연을 즐길 수 있다.

3

CJ제일제당 ‘스팸 골드바 에디션’, 출시 하루도 안 돼 크림서 완판
[메가경제=심영범 기자]CJ제일제당은 ‘스팸 골드바 에디션’이 한정판 거래 플랫폼 ‘크림(KREAM)’에서 발매된 지 하루도 채 지나지 않아 완판되는 등 인기를 얻고 있다고 12일 밝혔다. ‘스팸 골드바 에디션’은 지난달 27일 오후 6시 크림에서 1000개 한정으로 선착순 판매를 시작했으며, 한 사람이 최대 10개까지 구매할 수 있도록 했다. 판매 수

HEADLINE

더보기

트렌드경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