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가경제=심영범 기자]남양유업의 프리미엄 커피·아이스크림 브랜드 백미당이 서울 도심 주요 상권에 프리미엄 베이커리 특화 매장을 잇따라 오픈하며 소비자 접점 확대에 나섰다고 29일 밝혔다.
지난 7월 아이파크몰 용산점·당산점에 이어 이번에는 학동역점(10월 29일)을 시작으로 11월 상암DMC점, 12월 방배점 등 총 3곳을 차례로 출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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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진=남양유업] |
'학동역점’은 역 앞 미디어센터 1층에 자리해 직장인과 오피스 수요를 흡수할 수 있는 높은 접근성을 갖췄다. 오픈 당일인 이날 선착순 30명에게 ▲90일(3명), ▲30일(7명), ▲10일(20명) 간 매일 아메리카노 또는 라떼 1잔을 제공하며, 추가 20명에게는 아이스크림 1개를 증정한다.
11월 오픈 예정인 '상암 DMC점'은 방송사·학교·주거가 밀집한 사보이시티 DMC 오피스텔 1층에 자리하며, 출퇴근 및 통학 인구를 타깃으로 한다. 12월 중 선보이는 ‘방배점’은 지하철역 인근 DM타워 3관 1층에 위치해 통창과 높은 층고로 개방감을 더한 공간으로 선보일 예정이다.
백미당은 오는 12월 말부터 베이커리 특화 매장에 맞춰 메뉴 구성도 한층 확장한다. 직장인·학생층을 위한 브런치 라인업으로 기존 이탈리안 토마토 샌드위치, 브로콜리 치즈 스프를 비롯해 ▲오리지널 소금빵 ▲유기농 우유 슈크림 소금빵 ▲시나몬·메이플 데니쉬 브레드 ▲백미당 유기농 아이스크림 소금빵 ▲아이스크림 브레드 등 약 20여 종까지 확대한다.
백미당은 지난해 브랜드 론칭 10주년을 기념해 전 매장 리뉴얼을 단행하고, 전국 핵심 권역 및 프리미엄 베이커리 형태로 매장을 확대 중이다. 올 들어 LF스퀘어 광양점(2월), 서울 도심공항점(4월), 커넥트현대 청주점(6월), 아이파크몰 용산점·당산점(7월), 커넥트현대 부산점(9월), 스타필드 안성점(9월), 뉴코아 강남점(10월) 등이 잇따라 문을 열었다. 백미당 최초의 베이커리 특화 매장에서는 대표 메뉴인 커피, 아이스크림에 더해 베이커리, 샌드위치, 스프 등 브런치 메뉴까지 함께 마련돼 높은 호응을 얻고 있다.
백미당은 행정안전부 및 지자체와의 협업을 통해 지역 특산물 연계 메뉴를 개발하며 상생도 실천 중이다. 지난 4월 경기도 연천군과 협력해 연천 율무를 활용한 ‘흑율무 라떼’, ‘흑율무 아이스크림 라떼’ 등을 선보였다. 8월 행안부와 ‘지역 상생 업무협약’ 체결 이후 지난달에는 강원도 정선의 유기농 블루베리를 활용한 ‘정선 블루베리를 담은 요거 스무디’ 등을 출시했다.
민준연 백미당 총괄 본부장은 “핵심 상권 내 신규 출점을 통해 베이커리 매장에 대한 소비자 접근성을 높이고 메뉴 경험의 기회를 더욱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며 “앞으로도 입지를 고려한 매장 확대와 메뉴 개발로 브랜드 경쟁력을 강화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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