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본코리아 빽다방, 겨울 시즌 한정 음료 인기에 웃는다

심영범 기자 / 기사승인 : 2025-10-29 16:29:36
  • -
  • +
  • 인쇄

[메가경제=심영범 기자]더본코리아의 커피전문점 브랜드 빽다방이 겨울 시즌 한정 음료의 꾸준한 인기에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더본코리아는 지난해 10~12월까지 3개월간 겨울 맞이 시즌 한정 음료(꿀밤라떼·고구마라떼·고구마스무디·뱅쇼)의 평균 판매량을 분석한 결과, 전년 동기 대비 약 19% 증가했다고 29일 밝혔다.

 

▲ [사진=더본코리아]

 

매년 10월 출시하는 꿀밤 및 고구마 음료 3종(꿀밤라떼·고구마라떼·고구마스무디)의 판매량은 약 22%, 겨울 대표 메뉴인 뱅쇼는 약 13% 신장했다.

 

더본코리아는 겨울 한정 메뉴의 판매 증가 분위기에 대해 겨울 시즌 메뉴 특유의 ‘추운 날씨에만 즐길 수 있는 가치’와 ‘겨울 분위기를 살린 레시피’가 소비자들에게 꾸준하게 사랑받는 인기 요인으로 분석하고 있다.

 

‘꿀밤·고구마 음료 시리즈’는 해마다 재출시 요청이 이어질 정도로 꾸준한 인기를 유지하고 있으며, 진한 맛과 부드러운 식감으로 가을철 대표 시즌 메뉴로 자리 잡았다.

 

올해는 점주의 아이디어를 반영해 개발된 ‘꿀밤스무디’를 새롭게 출시했다. 고소한 밤 풍미에 달콤한 연유를 더한 부드러운 블렌디드 음료다.

 

대표 겨울 한정 메뉴인 ‘뱅쇼’는 향신료와 과일향의 밸런스를 섬세하게 조율한 레시피가 ‘겨울이면 생각나는 메뉴’라는 호평을 얻고 있다.

 

빽다방은 해마다 겨울 한정 음료의 인기가 높아지는 흐름에 맞춰, 오는 11월 말 최근 음료 트렌드를 겨냥한 신메뉴와 크리스마스 시즌을 겨냥한 겨울 한정 음료군이 대거 포진된 한층 다채로운 겨울 시즌 음료 라인업도 준비하고 있다.

 

더본코리아 빽다방 관계자는 “겨울 한정 메뉴는 그 시기에만 즐길 수 있는 특별한 감성을 전하는 동시에, 고객에게는 새로운 즐거움을, 가맹점에는 시즌별 활력을 더하는 메뉴”라며 “앞으로도 계절 트렌드에 맞춘 다양한 시즌 음료를 선보이며, 고객에게 색다른 브랜드 경험과 계절의 즐거움을 지속적으로 전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메가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기사

1

김영섭 KT 대표 "전 고객 대상 무료 유심 교체 보상 진행"
[메가경제=황성완 기자] KT가 전체 가입자 대상 무단 소액결제 및 불법 소형 기지국(펨토셀) 접속 사고 보상을 위해 전체 가입자 대상으로 무료 유심 교체를 진행한다. 김영섭 KT 대표는 29일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과방위) 종합감사에 증인으로 출석해 이같이 밝혔다. 그는 "전 고객 대상 유심을 교체할 수 있도록 준비를 하고 있다&qu

2

NS홈쇼핑, 제20회 서울국제식품산업전 참가
[메가경제=심영범 기자]NS홈쇼핑이 오는 11월 1일(토)까지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리는 ‘2025 푸드위크코리아 (제20회 서울국제식품산업전)’에 참가해 협력사를 위한 전시 부스를 운영한다고 29일 밝혔다. ‘서울국제식품산업전’은 농림축산식품부, 한국식품연구원, 한국농업기술진흥원, 한국식품콜드체인협회, 서울시, 강남구 등이 후원하고 코엑스가 주최하는

3

김상현 롯데쇼핑 부회장 "디지털 전환은 고객 경험 혁신 도구"
[메가경제=심영범 기자]김상현 롯데그룹 유통 총괄대표 부회장은 29일 “디지털 전환은 기술이 아니라 고객 경험을 새롭게 설계하는 과정”이라고 말했다.김 부회장은 29일 경주 예술의전당에서 열린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최고경영자(CEO) 서밋 ‘디지털 전환과 전자상거래 효율화’ 세션 발표에서 이같이 밝혔다. 그는 “아시아 소비자들이 국경을 넘어 다양

HEADLINE

더보기

트렌드경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