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생한방병원, '제11회 자생 희망드림 자선바자회' 성료

주영래 기자 / 기사승인 : 2023-10-30 09:06:56
  • -
  • +
  • 인쇄

[메가경제=주영래 기자] 자생의료재단(이사장 박병모)은 지난 27일 서울시 강남구 소재 자생한방병원 별관 주차장에서 열린 ‘제11회 자생 희망드림 자선바자회’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30일 밝혔다. 자생 희망드림 자선바자회는 저소득 가정 청소년들의 장학금 마련을 위해 매년 10월 개최되는 자생의료재단의 연례 사회공헌 활동이다.


자생의료재단 신민식 사회공헌위원장(잠실자생한방병원 병원장)의 축사로 시작된 이날 바자회에는 자생한방병원 임직원들과 자생봉사단 60여명이 참여했다. 바자회 부스에는 임직원들이 기부한 의류, 생필품 등 270여점과 젓갈, 건어물 등의 지역특산물이 판매됐으며 파전, 떡볶이, 순대 등 음식을 판매하는 먹거리 코너도 운영됐다. 특히 물품 판매 외에도 경매, 경품 추첨과 같은 부대 행사도 풍성하게 진행됐다. 

 

▲자생한방병원, '제11회 자생 희망드림 자선바자회' 성료
올해는 자생한방병원 내원 환자들을 비롯한 지역 주민 등 400여명이 바자회에 방문해 뜻깊은 나눔에 동참했다. 자선바자회 수익금 전액은 형편이 어려운 청소년들의 생활과 학업을 위한 ‘자생 희망드림 장학금’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자생의료재단 신민식 사회공헌위원장은 “온정과 사랑이 한데 모인 자생 희망드림 자선바자회가 미래 사회의 주역인 청소년들에게 든든한 희망이 돼주기를 바란다”며 “이번 행사에 한마음으로 동참해 주신 모든 분들께 진심 어린 감사 인사를 드리고 앞으로도 꾸준한 나눔을 통해 건강한 사회를 만드는 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해 열린 ‘제10회 자생 희망드림 자선바자회’에서 모금된 장학금은 전국 자생한방병원·자생한의원의 각 소재지 구청과 사회복지기관의 추천으로 선정된 저소득 가정 청소년 44명에게 전달됐다. 이 밖에도 자생의료재단은 ‘자생 글로벌 장학금’, ‘독립유공자 후손 장학금’, ‘자생 신준식 장학금’ 등 다양한 장학사업을 운영하며 미래 인재 육성에 아낌없는 지원을 펼치고 있다.

[저작권자ⓒ 메가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기사

1

르노코리아, 한가위 맞아 ‘최대 390만 원 혜택’…로열티 고객 보상도 강화
[메가경제=주영래 기자] 르노코리아가 추석을 맞아 신차 구매 고객을 위한 혜택을 대폭 확대했다. 특히 기존 고객을 위한 로열티 제도를 손질하고, 차종별로 무이자 할부와 옵션 지원을 더해 소비자 부담을 낮췄다.우선 로열티 프로그램이 개선돼, 르노코리아 차량을 과거 보유했거나 현재 운행 중이라면 신차 구매 시 횟수와 상관없이 50만 원을 돌려받는다. 중고차 보

2

스마트폰 장시간 사용, 목 건강 위협…거북목증후군 주의보
[메가경제=주영래 기자] 스마트폰은 현대인의 일상에서 빼놓을 수 없는 필수품이 됐다. 대중교통이나 거리에서 손에 스마트폰을 들고 영상 시청, 업무 처리 등을 하는 모습은 흔하다. 그러나 고개를 숙인 채 장시간 사용하는 습관은 목 건강을 해치고, 거북목증후군을 유발할 수 있다는 경고가 나왔다.분당제생병원 척추센터 신경외과 박종혁 과장은 “스마트폰 시청은 목의

3

365mc, 지방흡입 병원 최초 美 진출…LA점 그랜드 오픈
[메가경제=주영래 기자] 지방흡입 특화 의료기관 365mc가 국내 최초로 미국 시장에 진출하며 글로벌 비만 치료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낸다.365mc는 지난달 24일(현지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오렌지카운티에서 ‘365mc LA점 그랜드 오프닝 세레모니’를 열고 공식 개원을 알렸다고 1일 밝혔다. 이번 개원으로 365mc는 아시아에 이어 북미 시장에까지 거점

HEADLINE

더보기

트렌드경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