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임폴리오자산운용, 차문현 대표 선임…안승우 부사장 승진 등 정기 임원인사 단행

박성태 기자 / 기사승인 : 2026-06-15 09:3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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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립 멤버 차문현 부사장 신임 대표이사 발탁…황성환 사장과 각자 대표 체제 전환
박정림 전 KB증권 대표 사외이사 영입…주식투자부문 신설하고 CIO에 심현수 전무 수령
ETF 사업 부문 3개 본부로 확대 개편…컨설팅본부 신설하고 조상준·김남호·김남의 이사 승진

[메가경제=박성태 기자] 타임폴리오자산운용이 성과주의와 전문성 강화에 초점을 맞춘 대규모 정기 임원인사와 조직개편을 실행하며 미래 성장 동력 확보에 나섰다.

 

타임폴리오자산운용은 성과주의에 입각한 합당한 보상과 지속적인 성장 체계 구축을 골자로 하는 2026년 정기 임원인사를 단행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인사는 부문별 책임경영을 강화하기 위한 지배구조 개편과 시장 변화에 대응키 위한 조직 고도화 조치가 함께 포함됐다. 오는 7월 1일 자로 적용된다.

 

▲ 신임 차문현 타임폴리오자산운용 대표 [사진=타임폴리오자산운용 제공]

 

가장 눈에 띄는 변화는 대표이사 추가 선임을 통한 각자 대표 체제로의 전환이다. 타임폴리오자산운용은 차문현 부사장을 신임 대표이사로 선임했다. 이에 따라 차 신임 대표는 기존 황성환 대표이사 사장과 함께 각자 대표이사로서 회사를 이끌게 된다. 1972년생인 차 대표는 회사의 창립 초기부터 참여해 성장을 견인해 온 인물이다. 

 

그간 최고운영책임자(COO)를 역임하며 경영 전반을 총괄해 왔으며, 이번 대표이사 선임을 통해 지배구조를 견고히 하고 성장의 기틀을 다지는 역할을 맡는다. 아울러 신규 사외이사로는 박정림 전 KB증권 대표를 선임하며 경영 투명성을 높였다.
 

자산운용의 핵심 축인 대체투자와 주식투자 부문은 독립적인 최고투자책임자(CIO) 체제를 도입해 전문성을 한층 끌어올렸다.
 

대체투자부문장인 안승우 전무는 부사장으로 승진하며 대체투자부문 CIO 직책을 겸임하게 됐다. 안 부사장은 지난 2015년부터 대체투자 부문을 이끌며 상장 전 지분투자(Pre-IPO) 시장에서 연속적인 성과를 거두어 회사의 포트폴리오 다각화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이와 함께 주식운용본부와 ETF본부를 통합 관리하는 ‘주식투자부문’이 새롭게 신설됐다. 신설 부문을 총괄할 CIO로는 심현수 전무가 영입됐다. 심 전무는 지난 20여 년간 애널리스트, 퀀트 운용역, CIO 등을 두루 거친 글로벌 투자 전문가로 평가받는다. 심 전무는 주식투자부문 책임자로서 기존 전통 헤지펀드와 최근 급성장 중인 액티브 ETF 라인업을 유기적으로 연결하고, 기관 및 개인 고객과의 소통을 총괄할 예정이다. 타임폴리오자산운용은 이번 개편으로 두 핵심 부문에 각각 CIO를 두게 되어 보다 책임감 있고 전문적인 자산 운용이 가능해질 것으로 보고 있다.
 

헤지펀드 운용 실무를 주도해 온 주식운용1본부장 이찬휘 상무와 2본부장 강현담 상무는 성과를 인정받아 각각 전무로 승진했다. 경영관리본부의 이석현 상무 역시 전무로 승진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최근 1년간 자금 유입이 가파르게 늘어난 ETF 사업 부문은 기존 2개 본부에서 3개 본부 체제로 조직을 확대 재편했다.

 

기존의 ETF운용본부와 ETF전략본부에 더해, 고객과의 접점을 넓히고 마케팅을 전담할 ‘ETF컨설팅본부’를 신설했다. 신설된 ETF컨설팅본부장에는 리테일 및 기관 세일즈를 주도해 온 조상준 부장이 이사로 승진하며 임명됐다. 이와 함께 현장 운용을 책임져 온 김남호 ETF운용본부장과 시장 전략을 수립해 온 김남의 ETF전략본부장 역시 능력을 인정받아 모두 이사로 승진했다.
 

타임폴리오자산운용 관계자는 “경영의 전문성을 높이고 안정적인 지배구조를 확립하기 위해 각자 대표이사 체제를 도입하고 금융권 전문가를 사외이사로 영입했다”며 “이번 인사와 조직개편은 각 사업 부문별 독립성과 전문성을 극한으로 끌어올리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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