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비아이·다온케어, 중국 ‘선전(Shenzhen)’ 거점 확보… K-웰니스 중국어권 시장 진출 가속

양대선 기자 / 기사승인 : 2026-04-28 11:0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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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자법인 ‘성루이앙 과기(선전)’ 설립…현지 맞춤형 디바이스 개발 및 인증 통한 수출 확대

[메가경제=양대선 기자] 미용·의료기기 전문 기업 아이비아이와 다온케어가 중국 선전(Shenzhen)을 중심으로 한국형 웰니스 사업의 글로벌 진출에 확대에 나선다.

 

▲ 사진 = 다온케어 제공


양사는 지난 22일 중국 선전에서 합작법인 ‘성루이앙 과기(선전) 유한회사(星瑞昂科技[深圳] 有限公司, ASTRION TECH CO., LTD)’ 출범 행사를 진행했다. 이날 행사는 중국 전통 사자춤 공연과 함께 열리며 현지 특색을 반영한 분위기 속에서 마무리됐다.

이번 합작법인 설립은 단순한 해외 진출을 넘어, 다온케어가 구축해온 한국형 헬스케어에 프리미엄 웰니스 요소를 접목한 ‘K-웰니스’를 현지 시장에 맞게 재구성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아이비아이와 다온케어는 미용 의료기기 기술을 기반으로 한 케어 프로그램을 중심으로 건강관리 서비스까지 사업을 확장해 왔으며, 이번 프로젝트에는 케어란스와 원광한방헬스케어도 참여한다. 이를 통해 각 사의 전문성을 결합한 통합형 K-웰니스 모델 구축이 기대된다.

최근 중국 시장에서는 한국산 미용 의료기기에 대한 신뢰와 수요가 동시에 증가하고 있으며, 단발성 시술보다 지속적이고 체계적인 관리 프로그램 중심의 프리미엄 케어에 대한 관심이 확대되는 흐름을 보이고 있다.

이에 따라 합작법인 성루이앙 과기(TECH)는 웰니스 의료기기와 미용기기, 화장품, 건강기능식품, 의료 교육 등 라이프케어 전반으로 사업 영역을 넓히고, 고급 케어 프로그램을 결합한 하이엔드 서비스 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또한 아이비아이의 핵심 기술을 기반으로 중국 시장에 최적화된 신규 디바이스를 개발하고, 현지 인증 및 인허가 절차를 통해 수출 확대를 추진할 방침이다. 특히 성장세가 두드러지는 수면 시장을 겨냥한 수면 디바이스 개발도 논의가 진행되고 있다.

한편 이번 사업은 한국 고유의 ‘몸조리’ 문화에 기반한 접근이 특징이다. 질환 이후 회복에 그치지 않고 일상으로 이어지는 한국형 회복 중심 케어 개념을 프로그램화해, 예방-회복-유지로 이어지는 지속 관리 체계를 마련했다.


▲ 사진 = 다온케어 제공

이는 질환 이후 완전한 회복이 어려운 현실을 반영한 접근으로, 다온웰니스센터의 체계적인 운영 시스템과 디바이스 케어를 통해 생활 습관 개선과 지속적인 건강관리까지 가능하도록 설계됐다. 또한 노화로 인한 피부 및 수면 문제를 단순 자연 현상이 아닌 관리 영역으로 보고, 디바이스 기반의 프리미엄 케어 방식을 적용할 예정이다.

향후 합작법인을 중심으로 웰니스 센터 구축 및 운영 모델을 단계적으로 확대하고, 케어란스 및 원광한방헬스케어와의 협력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이를 통해 중국을 교두보로 삼아 베트남을 포함한 동남아시아 및 중국어권 시장 전반으로 사업 확장을 추진할 방침이다.

다온케어 김원영 대표는 “이번 선전 합작법인은 한국 기술 기반 헬스케어를 서비스 산업으로 확장하는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이라며 “K-문화와 결합된 현지화 웰니스 모델을 통해 글로벌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지속적으로 확보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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