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은행, K-water와 우크라이나 재건 사업 물꼬 튼다

노규호 기자 / 기사승인 : 2025-05-08 11:08:00

[메가경제=노규호 기자] 우리은행(은행장 정진완)은 지난 7일(현지시간) 우리은행 폴란드지점에서 한국수자원공사(K-water)와 우크라이나 재건 지원 및 유럽 인프라 사업 협력을 논의하는 자리를 가졌다고 8일 밝혔다.​

 

▲ 정진완 우리은행 은행장(오른쪽)이 지난 7일 폴란드지점에서 안정환 한국수자원공사 UKR재건추진단장과 미팅을 가진 뒤 악수를 나누고 있다. [사진=우리은행]

 

이날 미팅에는 우리은행 정진완 은행장, K-water UKR재건추진단장을 비롯해 다양한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만남은 우리은행 폴란드지점과 폴란드 크라쿠프에 위치한 K-water 우크라이나 재건 추진단 간의 전략적 파트너십 기반 아래, 우크라이나 및 중동부 유럽 지역의 물 인프라 재건사업 협력을 모색하기 위한 것이다.

 

양 기관은 ▲우크라이나 상수도시설 재건 및 현대화에 대한 금융지원 협력​ ▲폴란드 및 동유럽 지역의 신규 인프라 사업 공동 발굴 및 추진 ▲우크라이나 호로독 산업도시 조성 사업 등에서의 협력 방안 등을 폭넓게 논의했다.

 

이번 논의는 한국 기업들의 유럽시장 진출 확대와 우크라이나 재건 지원에 대한 국제적 협력의 일환으로, 양 기관의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실질적 성과로 이어질 것으로 기대된다.

 

우크라이나 재건사업은 전쟁으로 파괴된 인프라 복구, 에너지·주거·의료 등 필수 서비스 재정비, 경제 회복 등을 위한 국제적인 협력 프로젝트다. 현재 유럽연합(EU), 세계은행, IMF 등 주요 국제기구와 주요국이 참여해 중장기적으로 추진 중이다.

 

정 행장은 최근 신설한 폴란드지점을 돌아보고 영업환경 등을 점검했으며, 폴란드를 포함한 재건 과정에서 K-water와의 협력 및 유럽 진출 한국기업에 대한 적극적인 금융지원을 당부했다.

 

정진완 은행장은 “이번 만남은 단순한 협력 차원을 넘어, 전쟁의 상흔을 딛고 다시 일어서는 우크라이나와 유럽 지역에 희망을 더하는 계기”라며 “K-water와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변화를 이끌고, 재건사업을 비롯한 유럽 지역의 인프라 프로젝트에도 적극 참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저작권자ⓒ 메가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노규호 기자
노규호 기자

기자의 인기기사

뉴스댓글 >

최신기사

1

롯데百 '스타일런' 7000명 달렸다…자라와 손잡고 러닝족 공략
[메가경제=심영범 기자]롯데백화점이 유통업계 대표 러닝 행사인 '2026 스타일런'을 통해 스포츠와 패션을 결합한 고객 체험형 콘텐츠 확대에 나섰다. 참가 규모를 지난해보다 1000명 늘렸음에도 예매 티켓이 조기 매진되면서 러닝 문화에 대한 소비자 관심을 확인했다. 롯데백화점은 18일 서울 잠실 롯데월드타워 월드파크 일대에서 '2026

2

인천공항, 조류 통제 레이저 건 도입…항공기 운항안전 강화
[메가경제=심영범 기자]인천국제공항공사가 조류 충돌로 인한 항공기 운항 위험을 줄이기 위해 레이저 기반 조류 통제 장비를 도입했다. 기존 엽총 중심의 통제 방식에 첨단 장비를 추가해 야간과 겨울철 철새 군집에 대한 대응 능력을 높인다는 계획이다. 인천국제공항공사는 인천공항 내 항공기 운항안전을 강화하기 위해 조류 통제용 레이저 건 4대를 신규 도입했다고 1

3

롯데마트 제타, 온라인 장보기 할인 행사 ‘월간제타’ 진행
[메가경제=심영범 기자]롯데마트의 온라인 그로서리 플랫폼 롯데마트 제타(ZETTA)가 온라인 전용 할인 행사 ‘월간제타’를 진행한다. 롯데마트 제타는 오는 19일부터 21일까지 3일간 신선식품과 생필품 등을 중심으로 행사를 운영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서는 신규 고객 대상 프로모션과 상품군별 할인, 브랜드별 구매 혜택 등을 선보인다. 신규 고객을

HEADLINE

더보기

트렌드경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