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재단·현대캐피탈, 청년 지역이주 및 다자녀가구 지원 협약 체결

양대선 기자 / 기사승인 : 2026-03-25 16:22:57
다자녀 청년 차량 구매 지원 ‘우대 금융’ 출시 예정
청년 지역 정착 지원, 5극 3특 국토균형발전 전략 연계
오창석 이사장 “청년 체감형 실질 지원 확대”

[메가경제=양대선 기자] 재단법인 청년재단은 25일 종로 청년재단에서 ㈜현대캐피탈과 ‘청년 지역이주 활성화 및 다자녀가구 지원’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정부의 5극 3특 국토균형발전 전략에 발맞춰, 지역으로 이주하는 청년에게 실질적인 생활·금융 지원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 제공: 청년재단

협약에 따라 청년재단과 현대캐피탈은 상반기 중 ‘다자녀 우대 금융’ 상품을 출시할 계획이다. 이 상품은 미성년 자녀를 둔 다자녀 청년 가구가 가족용 차량을 구입할 때 금리 인하 혜택을 제공하며, 할부 구매 시 지원과 함께 세이프티 키트도 제공한다.

이억원 금융위원장은 축사에서 “청년은 지역사회의 핵심 동력”이라며 “산업연구원 조사에 따르면 지역으로 이주한 청년 3명 중 1명은 2년 내 수도권으로 돌아가고 있어, 주거·일자리·교육과 함께 금융 지원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또한, 민간 금융기관과의 협력이 청년의 정착을 돕는 실질적 방안으로 자리잡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오창석 청년재단 이사장은 “이번 금융 상품이 청년이 직접 체감할 수 있는 혜택으로 이어지도록 협력하겠다”며 “앞으로 보험·통신 등 생활 밀착형 분야로 지원을 확대해, 지역에 정착하는 청년이 안정적인 생활 기반을 마련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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