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에셋운용, 주택도시기금 전담운용기관 선정…공적 OCIO 2년 연속 1위

정태현 기자 / 기사승인 : 2026-05-13 16:07:14
국토부 주관 평가서 종합 1위…연기금투자풀 이어 경쟁력 입증
글로벌 분산투자·위기관리 역량 앞세워 종합 1위 선정

[메가경제=정태현 기자] 미래에셋자산운용이 국토교통부 주관 ‘주택도시기금 여유자금 전담운용기관’ 선정 평가에서 종합 1위에 올랐다. 지난해 기획재정부 주관 연기금투자풀 주간운용사 선정에 이어 국내 대표 공공 OCIO(외부위탁운용관리) 사업에서 2년 연속 1위를 기록했다.


미래에셋자산운용은 ‘2026년 주택도시기금 여유자금 전담운용기관’에 선정됐다고 13일 밝혔다. 

 

▲ [CI=미래에셋자산운용 제공]


주택도시기금은 국민 주거 안정과 도시재생 사업 등을 지원하기 위해 조성된 정책기금이다. 올해 평가는 기존 업권별 분리 방식에서 벗어나 자산운용사와 증권사를 통합해 평가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미래에셋자산운용은 글로벌 자산배분 역량과 IT 인프라, 위기관리 체계 등을 앞세워 종합 1위에 선정됐다고 설명했다. 특히 글로벌 분산투자 역량과 시장 변동성 대응 체계를 기반으로 공공기금 운용 경쟁력을 강화해 왔다는 평가다.

회사 측은 이번 선정이 국내 OCIO 시장에서 자산운용사의 경쟁력이 확대되고 있음을 보여주는 사례라고 설명했다. 자본시장연구원의 ‘OCIO 시장 확대와 수탁운용사 대응 전략(2026)’ 보고서에 따르면 국내 OCIO 시장에서 자산운용사 비중은 2022년 71.6%에서 2025년 82.8%로 확대됐다.

미래에셋자산운용은 올해 본격 도입되는 기금형 퇴직연금 제도가 새로운 성장 동력으로 부상하는 가운데, 공공 부문에서 검증된 자산배분 및 리스크 관리 역량을 앞세워 시장 확대에 대응한다는 방침이다.

이정민 미래에셋자산운용 주택도시기금운용부문 대표는 “연기금투자풀에 이어 주택도시기금 전담운용기관 선정 평가에서도 1위에 오른 것은 글로벌 분산투자와 리스크 관리를 중심으로 축적해 온 운용 역량이 인정받은 결과”라면서 “국민 자산을 안정적으로 운용할 수 있도록 장기 성과 제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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