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투스, 1Q 영업익 51억…전년 比 207%↑

이상원 기자 / 기사승인 : 2026-05-13 13:43:44
매출 1447억, 전년 동기대비 13.9% 감소
당기순익 적자전환
하반기 ‘제우스: 오만의 신’ 등 기대 신작 출시 등

[메가경제=이상원 기자]  컴투스가 비용 효율화 효과에 힘입어 올해 1분기 영업이익이 전년 대비 200% 이상 증가했다. 다만 투자자산 평가손실 영향으로 당기순이익은 적자전환했다.


컴투스는 13일 올해 1분기 연결 기준 매출 1447억원, 영업이익 51억원, 당기순손실 83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3.9% 감소했지만, 영업이익은 207% 증가했다. 당기순이익은 투자자산 평가손실이 반영되며 적자로 돌아섰다.
 

▲ 컴투스 CI [사진=컴투스]

회사는 지속적인 비용 효율화 기조를 통해 수익 구조 안정성을 강화한 점이 영업이익 개선의 주요 배경이라고 설명했다. 해외와 국내 매출은 모두 감소했지만, 전체 매출 가운데 해외 비중은 60.8%를 차지하며 글로벌 사업 기반을 유지했다. 지역별 매출 비중은 북미 24.1%, 아시아 24.3%, 유럽 10.0% 등으로 나타났다.

특히 KBO와 MLB 양대 리그 기반의 야구 게임 라인업은 시즌 개막 효과와 국제 대회 연계 프로모션, 주요 선수 업데이트 등에 힘입어 견조한 성과를 기록하며 실적을 견인했다. 출시 12주년을 맞은 서머너즈 워: 천공의 아레나 역시 ‘반지의 제왕’ 컬래버레이션과 신규 콘텐츠 업데이트를 통해 글로벌 흥행을 이어갔다.

컴투스는 하반기 신작 라인업을 앞세워 성장 모멘텀 강화에 나설 계획이다. 오는 3분기 AAA급 MMORPG 신작 제우스: 오만의 신을 국내 시장에 선보이며 본격적인 시장 공략에 나선다. 해당 작품은 그리스 신화를 기반으로 한 세계관과 고품질 그래픽, 대규모 전투 콘텐츠 등을 강점으로 내세우고 있다.

이와 함께 일본 인기 애니메이션 IP 기반 게임 도원암귀 Crimson Inferno도 연내 출시를 목표로 개발 중이다. 컴투스는 향후 가치아쿠타: The Game, 전지적 독자 시점, ‘A랭크 파티’ IP 게임 등 글로벌 콘텐츠 기반 라인업 확대를 통해 중장기 성장 기반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저작권자ⓒ 메가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기사

1

"긴장 시 식은땀·어질"…단순 스트레스 아닌 '미주신경성 실신' 경고
[메가경제=김민준 기자] 갑작스럽게 식은땀이 흐르고 속이 메스꺼워지면서 눈앞이 흐려진다면 단순한 어지럼증으로 넘겨서는 안 된다. 자율신경계의 과도한 반응으로 혈압과 심박수가 일시적으로 떨어지는 '미주신경성 실신'의 전조증상일 수 있기 때문이다. 특히 실신이나 어지럼증이 반복되면 또다시 쓰러질 수 있다는 불안감으로 외출을 피하는 등 일상

2

뇌경색, 일주일 내 누적 재발률 17.4%…재발 위험 가르는 건 '혈관 모양'
[메가경제=김민준 기자] 머리나 목 부위 동맥이 찢어지면서 발생한 뇌경색은 최초 증상 발현 이후 첫 일주일에 재발 위험이 집중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혈관이 손상된 위치보다 손상 이후 변형된 혈관의 형태가 재발 위험을 판단하는 데 더 중요한 단서가 될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국내 17개 의료기관의 환자 711명을 분석한 결과, 뇌경색 누

3

"당뇨약의 또 다른 가능성"…뇌경색 환자 독립생활 비율 20%p↑
[메가경제=김민준 기자] 당뇨병 치료제로 사용되는 SGLT2 억제제가 뇌경색 환자의 회복 과정에서도 새로운 가능성을 보여줬다. 혈전제거술을 받은 당뇨병 동반 뇌경색 환자 가운데 해당 약물을 처방받은 환자들이 3개월 후 타인의 도움 없이 독립적으로 생활하는 비율이 더 높았다는 연구 결과가 나온 것이다. 특히 환자의 연령과 성별, 기저질환, 뇌졸중 중증도 등을

HEADLINE

더보기

트렌드경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