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손해보험, 의료기관 맞춤형 보험서비스 확대

이상원 기자 / 기사승인 : 2026-06-26 11:45:18
의료법인연합회·티피에이코리아 맞손
의료기관 맞춤형 보험 상품 개발 및 서비스 개선 등 진행

[메가경제=이상원 기자] KB손해보험이 대한의료법인연합회, 티피에이코리아와 손잡고 의료기관 맞춤형 단체보험 프로그램을 구축하며 의료기관 대상 기업보험 시장 확대에 나선다.


KB손해보험은 대한의료법인연합회, 티피에이코리아와 의료기관 맞춤형 단체보험 프로그램 운영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
 

▲ 박상규 KB손해보험 일반보험부문장(좌) 류은경 대한의료법인연합회장, 이재은 티피에이코리아 대표(우)가 의료기관 맞춤형 단체보험 프로그램 운영 업무협약(MOU)을 체결하며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KB손해보험]

지난 25일 서울 마포구 서울가든호텔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박상규 KB손해보험 일반보험부문장과 류은경 대한의료법인연합회장, 이재은 티피에이코리아 대표 등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세 기관은 의료기관의 안정적인 진료 환경 조성과 의료서비스 품질 향상을 목표로 협력 체계를 구축한다. 구체적으로는 ▲의료기관 맞춤형 보험상품 개발 및 서비스 고도화 ▲의료사고 예방을 위한 자문 및 위험관리 활동 ▲단체보험 프로그램 구축을 위한 기초 데이터 수집·분석 ▲최적화된 보험서비스 제공 등에 협력할 계획이다.

KB손해보험은 의료기관의 실제 운영 환경과 현장 수요를 반영한 보험상품과 서비스를 개발하고, 의료배상책임보험 운영 과정에서 축적되는 현장 의견을 바탕으로 상품과 보상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개선해 나갈 방침이다. 아울러 의료기관의 위험관리 체계를 강화하고 환자 안전 문화 정착을 지원해 의료서비스 품질 향상에도 기여한다는 계획이다.

티피에이코리아는 보험 가입부터 사고 접수, 보상 지원까지 전 과정을 아우르는 운영 체계 구축을 맡는다. 이를 통해 의료기관은 보다 체계적인 리스크 관리와 사고 대응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대한의료법인연합회는 전국 의료법인으로 운영되는 병원들의 권익 보호와 정책 개선을 지원하는 의료기관 협의체로, 전국 약 100여 개 병원을 회원사로 두고 있다. 회원 의료기관 간 협력과 의료서비스 발전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티피에이코리아는 기업과 기관을 대상으로 보험 위험관리와 사고조사, 보험금 청구 지원 등 보험관리 서비스를 제공하는 전문 TPA(Third Party Administrator) 기업이다. 보험사와 가입 기관 간 업무 효율성을 높이는 다양한 운영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박상규 KB손해보험 일반보험부문장은 "이번 협약은 의료기관이 의료사고에 대한 부담을 덜고 진료에 더욱 집중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협력의 출발점"이라며 "앞으로도 의료현장의 다양한 의견을 적극 반영해 의료기관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보험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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