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긴, 초록우산 후원금 전달

이상원 기자 / 기사승인 : 2026-05-13 16:32:50
가족돌봄아동 위한 맞춤형 지원 나서
사내 카페 수익금 전액 기부

[메가경제=이상원 기자] 게임사 해긴은 초록우산과 함께 사각지대에 놓인 ‘가족돌봄아동(영 케어러)’을 돕기 위한 사회공헌 활동을 진행한다고 13일 밝혔다.

 

▲ 해긴과 초록우산 CI [사진=해긴]

‘가족돌봄아동’이란 보호자의 질병이나 장애로 인해 간병과 가사 노동을 전담하며 실질적인 가장 역할을 하는 아동·청소년을 말한다. 정확한 통계는 없지만 관련 기관, 시민단체들에 따르면 국내 가족돌봄아동이 약 10만~18만 명 정도로 추산하고 있다.

현재 초록우산은 전국 만 24세 이하 가족돌봄아동·청소년 지원사업을 운영하고 있으며, 세이브더칠드런과 다른 복지기관들도 식사지원·생계지원·심리상담 사업 등을 확대하고 있다.

해긴은 이들이 미래에 대한 불안감을 덜고 자신의 삶에 집중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이번 후원을 결정했다.

이번에 전달된 후원금은 총 1317만1923원으로, 해긴 사내 카페테리아에서 1년간 임직원들이 음료를 구매하며 쌓인 수익금 전액으로 마련됐다. 해긴은 2024년부터 임직원의 일상 속 소비가 기부로 이어지는 선순환 구조를 통해 매년 도움이 필요한 곳에 온정을 전해오고 있다.

전달된 기부금은 초록우산의 전국 네트워크를 통해 선정된 가족돌봄아동들에게 전달된다. 지원 대상 아동들은 오는 11월까지 각자의 상황에 맞춰 생계비, 의료비, 학습비 등 건강한 성장을 위해 꼭 필요한 항목으로 1인당 약 200만원 규모의 맞춤형 지원을 받게 될 예정이다.

이원근 해긴 경영기획 이사는 “어린 나이에 가족의 무게를 짊어진 아이들이 다시 평범한 일상을 누리고 꿈을 꿀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주고자 이번 사업을 준비했다”며, “임직원들의 마음이 모인 이 후원금이 아이들이 짊어진 짐을 조금이나마 덜어주는 따뜻한 손길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해긴은 저소득 가정 아동 지원을 시작으로 3년 연속 초록우산과 파트너십을 맺고 지역사회 아동을 위한 지속적인 나눔을 실천해 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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