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이즈버즈, 1분기 매출 118억·영업이익 29억…창사 첫 동시 돌파

양대선 기자 / 기사승인 : 2026-05-13 14:47:49

[메가경제=양대선 기자] 와이즈버즈가 1분기 기준 처음으로 매출 100억 원과 영업이익 20억 원대를 동시에 넘어섰다.

 

▲ 와이즈버즈 제공

와이즈버즈는 2026년 1분기 연결 기준 매출 118억2152만 원, 영업이익 29억881만 원을 기록했다고 13일 밝혔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39.7%, 영업이익은 353.4% 증가했다. 영업이익률은 7.6%에서 24.6%로 상승했다. 연결 취급고는 1391억2302만 원으로 16.8% 늘었다.

실적 개선은 광고대행 부문 흑자전환과 자회사 애드이피션시의 성장세가 이끌었다. 광고대행 부문 매출은 53억433만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13.0% 증가했고, 영업이익은 19억5502만 원을 기록하며 흑자로 돌아섰다. 검색광고 자회사 애드이피션시는 매출 61억43만 원, 영업이익 15억4594만 원을 올렸다. AI 기반 광고 자동화 플랫폼을 담당하는 기술사업부 매출도 5억2197만 원으로 95.5% 늘었다.

회사는 디스플레이 광고와 검색광고를 통합 집행하는 체제가 자리 잡으며 기존 광고주의 예산 확대와 신규 광고주 유입이 맞물렸다고 설명했다. 지난해 지그재그, 더한섬닷컴, 셀트리온 스킨케어 등을 신규 고객사로 확보했고, 네이버 파이낸셜, 네이버 웹툰, 코오롱 스포츠 등 연간 계약 기반 수주도 1분기 실적에 반영됐다.

AI 광고 자동화 플랫폼 ‘네스트 애즈 매니저’도 성장 축으로 부상했다. 이 플랫폼은 매체사가 별도 개발 부담 없이 자체 광고 사업을 운영할 수 있도록 돕는 솔루션이다. 2025년 정식 출시 이후 12곳 이상이 도입했다.

최호준 와이즈버즈 대표는 “광고업계 비수기인 1분기에 의미 있는 실적을 거뒀다”며 “본업 흑자전환과 네스트 애즈 매니저의 글로벌 확장을 함께 키워 올해 연간 사상 최대 실적에 도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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