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백화점그룹, 멸종위기종 보호 선도…‘붉은점모시나비’ 복원 활동 진행

김민준 기자 / 기사승인 : 2026-05-12 20:48:35
임직원·지역 아동·국립생태원 참여…먹이식물 식재·나비 방사 진행
초록우산어린이재단에 5천만원 기탁…개체 증식·서식 환경 개선 지원

[메가경제=김민준 기자] 현대지에프홀딩스가 멸종위기 야생생물 1급인 붉은점모시나비 복원 활동에 나섰다.

 

현대백화점그룹 지주회사인 현대지에프홀딩스는 지난 11일 경북 의성군 안계면 도덕리에 위치한 생태공원에서 ‘붉은점모시나비’ 복원 활동을 진행했다고 12일 밝혔다.

 

▲현대백화점그룹이 멸종위기종 ‘붉은점모시나비’ 복원 활동을 진행했다. [사진=현대지에프홀딩스]

이날 행사에는 현대지에프홀딩스·지누스·퓨처넷·에버다임·대원강업 등 현대백화점그룹 임직원 10여명과 경북 의성 지역 어린이집 아동 40여명, 국립생태원 및 초록우산어린이재단 관계자들이 함께 참여했다. 

 

참가자들은 붉은점모시나비 방사와 먹이식물 식재 활동 등을 진행하며 훼손된 생태계 복원에 힘을 보탰다.

 

붉은점모시나비는 한반도 중·북부 산지에 주로 서식하는 한지성 나비로, 기후 환경 변화 등의 영향으로 개체 수가 급감해 체계적인 보호와 복원이 필요한 멸종위기종이다. 지난해 경북 의성 일대에서 발생한 대형 산불로 주요 서식지가 훼손되면서 개체군 유지와 서식 환경 복원의 필요성이 더욱 커진 상황이다.

 

현대백화점그룹은 이번 복원 활동과 함께 붉은점모시나비 서식지 복원 및 개체 증식을 지원하기 위해 기부금 5천만원도 초록우산어린이재단에 기탁한다. 해당 기부금은 국립생태원을 통해 생태계 보전 활동에 활용될 예정이다.

 

한편, 현대백화점그룹은 다환경 활동과 사회공헌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지난 4월에는 경기도 용인시 처인구 이동읍 묵리에서 ‘탄소중립의 숲’ 조성 기념행사를 진행했으며, 지난해에는 광주광역시와 협약을 맺고, 도심 속 유휴공간을 친환경적으로 복원한 도시 숲 ‘리그린 파크’ 조성에 나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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