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이재용, K-브랜드지수 CEO 1위 수성...빅데이터 8306만 건 분석 결과 공개

양대선 기자 / 기사승인 : 2026-05-06 09:13:59

[메가경제=양대선 기자] 빅데이터 평가 기관인 아시아브랜드연구소는 'K-브랜드지수' CEO 부문 1위에 이재용 삼성그룹 회장이 선정됐다고 6일 발표했다.

 

▲ 빅데이터 평가 기관인 아시아브랜드연구소가 4월 1일부터 4월 30일까지 CEO 부문 공정거래위원회 발표 공시대상 기업집단 CEO를 대상으로 온라인 빅데이터 8306만 3675건을 분석한 결과 이재용 삼성그룹 회장이 1위를 기록했다. / 이미지=아시아브랜드연구소


K-브랜드지수는 아시아브랜드연구소가 국내외 연구진과 협력해 개발한 빅데이터 시스템으로, 기존의 빅데이터 분석 시스템과 달리 후보 표본 추출부터 인덱스 선별까지 분야별 자문위원단의 검증을 토대로 진행하고 있다.

이번 K-브랜드지수 CEO 부문은 공정거래위원회 발표 공시대상 기업집단 CEO를 대상으로, 2026년 4월 1일부터 4월 30일까지의 온라인 빅데이터 8306만 3675건을 분석했다.

K-브랜드지수 CEO 부문은 1위 이재용(삼성)에 이어 2위 정의선(현대차), 3위 최태원(SK), 4위 구광모(LG), 5위 이재현(CJ), 6위 정몽규(HDC), 7위 신동빈(롯데), 8위 정용진(신세계), 9위 최수연(네이버), 10위 박현주(미래에셋증권) 등이 TOP10에 이름을 올렸다.

한정근 아시아브랜드연구소 대표는 “이번 K-브랜드지수는 글로벌 경제의 복합 위기가 지속되는 가운데,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기업 총수들의 위기 돌파 능력과 미래 비전 제시 역량이 빅데이터 수치에 직접적으로 반영된 결과다. 특히 압도적인 파급력을 지닌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을 필두로 정의선 현대차 회장, 최태원 SK 회장이 최상위권을 굳건히 지켜낸 것은 대외적 악재 속에서도 흔들림 없는 오너 경영의 신뢰도를 입증하는 대목"이라고 설명했다.

덧붙여 "가장 주목할 현상은 구광모 LG 회장과 이재현 CJ 회장이 나란히 순위를 끌어올린 중위권의 다이내믹한 변화다. 신동빈 롯데 회장이 순위 하락 속 정몽규 HDC 회장과 박현주 미래에셋증권 회장의 10위권 진입은 건설과 금융 등 다방면에서 강력한 추진력을 발휘하는 리더십을 향해 대중과 투자자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음을 시사한다"라고 평가했다.

이번 K-브랜드지수 CEO 부문은 오프라인 수치가 미반영된 온라인 인덱스 수치로, 개별 인덱스 정보와 세부 분석 자료는 공식 홈페이지와 인스타그램에서 확인할 수 있다.



국가대표 브랜드를 표방하는 K-브랜드지수는 해당 부문별 트렌드(Trend)·미디어(Media)·소셜(Social)·긍정(Positive)·부정(Negative)·활성화(TA)·커뮤니티(Community)·AI 인덱스 등의 가중치 배제 기준을 적용한 합산 수치로 산출된다.

한편, 2016년에 설립된 아시아브랜드연구소는 매년 주요 기업과 개인에 대한 빅데이터 평가 수치를 토대로 ‘대한민국 K브랜드대상’을 시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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