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홍철, ‘자율주행차 산업 활성화 위한 전문가 간담회’ 개최

문기환 기자 / 기사승인 : 2023-06-21 11:27: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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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학·연·관 관계자 모여 자율주행 4단계 등 산업 활성화 위한 방향성 논의

[메가경제=문기환 기자]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민홍철 의원(경남 김해갑)과 한준호 의원(경기 고양을)은 21일, 국회 의원회관 제1세미나실에서 국토교통부와 함께 ‘국내 자율주행차 산업 활성화를 위한 전문가 간담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민홍철 의원
이번 간담회는 국내 산·학·연·관의 관계자들이 국내 자율주행차 시장 상황과 정부 정책, 업계 기술개발 동향 등에 관한 평가와 고찰을 토대로, 향후 국내 자율주행차 정책이 나아가야 할 방향성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신현성 국토부 자율주행정책과 사무관이 ‘자율주행차 성능인증제도 도입’을 주제로 첫 발제를 한 후, 윤일수 아주대학교 AI모빌리티공학과 교수가 ‘세계 자율주행차 시장 및 기술 동향’을, 또 국내 자율주행자동솔루션 전문기업인 한지형 오토노머스a2z의 대표가 ‘자율주행차 기술개발 및 실증현황’에 대한 발제를 진행할 계획이다.


이후에는 김영호 한국교통연구원 모빌리티전환연구본부장을 좌장으로 자동차산업협회, 자율주행산업협회, 현대자동차, 한국교통안전공단 자동차안전연구원 등에서 참석한 관계자들이 ‘자율주행차 서비스 확산 및 산업생태계 활성화 방안’을 주제로 국내 자율주행차 정책이 나아가야 할 방향성을 탐구하기 위한 열띤 토론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번 간담회를 주최한 민홍철 의원은 “최근 전 세계가 자율주행차 관련 시장에서 우위를 선점하기 위한 치열한 경쟁을 벌이고 있는 만큼, 대한민국이 이 경쟁에서 승리하기 위해서는 우리 정부 역시 불필요한 규제는 과감히 없애고, 국민 안전과 편의는 한껏 증진시킬 수 있도록 관계자들이 끊임없이 소통하고, 함께 고민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이번 간담회가 그 마중물로써, 향후 국내 자율주행차 기술의 경쟁력 강화와 산업 육성에 작은 보탬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자율주행차 활성화 간담회 포스터

이번 간담회를 공동주최한 한준호 의원은 “대한민국 전체의 부단한 노력으로 자리잡은 자동차 강국의 지위를 확실히 다지기 위해 자율주행차 산업 활성화는 반드시 필요한 국가적 과제”라면서 “이번 간담회가 국내 자율주행차 서비스의 확산과 산업생태계의 활성화를 이루는 초석이 되기를 기원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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