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 추석 명절 식품나눔 및 라이브 쿠킹클래스 개최

심영범 기자 / 기사승인 : 2025-09-25 14:5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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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가경제=심영범 기자]CJ그룹이 CJ도너스캠프를 통해 지난24일 전국 지역아동센터 100곳의 아동 2000여 명을 대상으로 ‘추석 명절 식품나눔 및 라이브 쿠킹클래스’를 개최했다고 25일 밝혔다.

 

CJ그룹은 이재현 회장의 “기업은 젊은이의 꿈지기가 되어야 한다”는 사회공헌 철학을 바탕으로 사회공헌재단인 CJ나눔재단의 대표 나눔 플랫폼 ‘CJ도너스캠프’를 통해 아동·청소년을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 [사진=CJ그룹]

 

CJ의 식품사업 노하우를 활용해 지난 2016년부터 현재까지 취약계층 아동들이 소외감을 느끼기 쉬운 추석과 설 명절에 맞춰 특별한 식품나눔을 진행하고 있으며, 현재까지 총 4만 2천여 명의 아동들이 명절 음식을 제공받았다.

 

이번 추석 명절 식품나눔은 CJ도너스캠프 홈페이지를 통해 도서·산간 지역에 위치하거나 다문화가정 아동의 비중이 높은 기관을 우대 선정했다.

 

서울, 경기, 충북, 전북, 전남, 경북, 경남 등 전국 지역아동센터 등 100곳을 선정했다. 식품꾸러미는 CJ제일제당 비비고 갈비탕, 비비고 컵떡볶이, 맛밤 등 그동안 식품나눔에서 아이들에게 인기가 높았던 메뉴들로 구성했다.

 

지난 24일에는 CJ프레시웨이 소속 유은진 셰프와 함께 성장기 아동을 위한 보름달 떡갈비 한상 및 고구마 고추장 등 특별한 레시피를 개발해 CJ제일제당의 키친 스튜디오 ‘CJ더키친’에서 라이브 쿠킹클래스를 진행했다. 현장에서는 경기 김포 소재 우리두리하나지역아동센터의 다문화 배경 아동 2명이 보조 셰프로 합을 맞췄다.

 

식품나눔에 선정된 전국 각지의 지역아동센터에는 CJ제일제당, CJ프레시웨이, CJ푸드빌, CJ올리브네트웍스, CJ올리브영, CJ ENM 등에서 참여한 CJ임직원 봉사자들이 방문했다. 봉사자들은 아이들과 쿠킹클래스를 시청하며 요리 실습을 돕고 CJ임직원 봉사자들이 직접 제작한 대형 윷놀이로 명절 민속놀이도 함께 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CJ나눔재단 관계자는 "추석을 맞아 직접 명절 음식을 만들고 윷놀이를 하는 등 인프라가 부족한 도서산간 지역 아동들과 한국의 명절이 생소한 다문화 아동들에게 새로운 경험을 선사할 수 있어 의미있는 시간이었다"라면서 "앞으로도 더 많은 아동들이 다양한 문화 경험을 할 수 있도록 지원을 지속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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