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인하이어, 업계 최초 'ATS 무료화' 선언

정호 기자 / 기사승인 : 2025-08-21 15:27:49

[메가경제=정호 기자] 잡코리아의 채용관리솔루션 나인하이어가 'ATS(Applicant Tracking System)' 업계 최초로 주요 채용 관리 기능을 무료로 제공하는 요금제를 선보이며 사전 신청 기업 모집에 나섰다.

 

21일 잡코리아에 따르면 이번 무료 요금제는 국내 채용 시장의 디지털 전환과 기업 경쟁력 강화를 지원하는 전략적 프로젝트다. 현재 나인하이어는 현대자동차, CJ, 롯데, LG 등 대기업을 포함해 3500개 이상의 기업이 도입하고 있는 대표 채용 관리 솔루션이다. 업계에서는 주요 유료 기능을 공고 수, 지원자 수, 이용 기간, 자격 제한 없이 전면 무료 제공하는 것은 이례적이라는 평가가 나온다.

 

▲ <사진=잡코리아>

 

나인하이어는 이번 결정의 배경에 대해 "채용관리 솔루션이 그간 주로 대기업 위주로만 활용되며 중소·중견기업은 비용과 인프라 제약으로 어려움을 겪어왔다"고 설명했다. 이어 "이번 무료 플랜으로 모든 기업이 부담 없이 솔루션을 활용해 인재 확보의 한계를 넘고, 불황기에도 효율적인 채용을 이어가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나인하이어의 무료 요금제는 다음달 22일까지 사전 신청을 접수하며, 15일 정식 출시 예정이다. 기업은 ▲채용 홈페이지 빌더 ▲공고·지원서 통합 관리 ▲면접 일정 조율 ▲구조화 평가 ▲채용 데이터 분석 ▲채용 자동화 등 기존 유료 기능의 80%를 제한 없이 무료로 활용할 수 있다.

 

사전 신청 기업 중 일부에는 추첨을 통해 채용 홈페이지 무료 제작과 타사 고객 한정 데이터 이관 서비스가 제공된다. 해당 홈페이지는 CJ, 카카오, 한화비전, 미래에셋 등 다수 제작 경험을 보유한 전담 디자이너가 직접 제작해 품질을 보장한다. 이와 함께 잡코리아의 ▲무료 공고 추가 제공 ▲인재검색 이용권 등 브랜딩 강화를 위한 부가 혜택도 지원된다.

 

실제 한 인사담당자는 "수백만 원에서 수천만 원까지 절감 효과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정승현 잡코리아 나인하이어 사업 리드는 "기업이 원하는 인재를 보다 빠르고 체계적으로 영입할 수 있도록 ATS 대중화를 이끄는 전환점이 될 것"이라며 "국내 최초 무료화인 만큼 채용 디지털 전환을 준비하는 기업들의 고민을 덜고 민생 지원에도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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