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협·산업부, 통상 리스크 정면 대응…수출기업 '불리한 판' 줄인다

박제성 기자 / 기사승인 : 2026-09-11 15:56:29
자동차·철강·반도체 등 10개사 애로 청취…대외협상·정책 반영
수출시장 다변화·공급망 안정화 추진…기업 선택지 확대 지원

[메가경제=박제성 기자] 한국무역협회(이하 무협)와 산업통상부가 주요 수출기업의 통상 애로를 직접 듣고 대외협상과 정책에 반영하기로 했다.

 

글로벌 통상 불확실성이 커지는 가운데 자동차·철강·반도체 등 주력 업종의 수출 경쟁력을 지키기 위한 대응에 나선 것이다.

 

▲ '통상교섭본부장 초청 무역업계 간담회'에서 산업통상부 박정성 통상교섭본부장(왼쪽 세번째)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사진=무협]

 

무협은 11일 서울 삼성동 트레이드타워에서 박정성 산업통상부 통상교섭본부장을 초청해 무역업계 간담회를 열었다고 밝혔다.

 

간담회에는 자동차·전기·철강·가전·반도체·식품 분야 수출기업 10개사가 참석해 주요 통상 현안과 수출 현장의 애로사항을 공유했다.

 

무협은 기업 의견을 정부의 통상정책과 무역협정 논의에 반영해 경쟁국 대비 불리한 수출 여건을 최소화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박정성 통상교섭본부장은 “통상 리스크에 적극 대응하는 동시에 수출시장 다변화와 공급망 안정화를 통해 우리 기업의 선택지를 넓혀 나가겠다”고 말했다.

 

무협은 업종별 통상 애로와 무역협정 관련 의견을 수렴해 정부에 전달하고 주요 통상정책 동향을 업계와 공유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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