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최대 국부펀드 노르웨이 정부연기금, 영풍·MBK 측 "지지"

오민아 기자 / 기사승인 : 2025-03-24 16:48: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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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가경제=오민아 기자] 세계 최대 국부펀드인 노르웨이 정부연기금이 오는 28일 열리는 고려아연 정기주주총회 의안 관련 회사 최대주주인 영풍과 MBK 파트너스 측에 지지를 표했다. 

 

▲ 고려아연 온산제련소 전경. [사진=고려아연]

 

노르웨이 정부연기금을 운용하는 노르웨이 은행 투자 관리(Norges Bank Investment Management, 이하 NBIM)는 한국시간 24일 홈페이지를 통해 고려아연 정기주총 의안에 대한 표결 결과를 공개했다.   

 

이사수 19인 상한, 분리선출 사외이사 증원, 이사 12인 선임 등 고려아연 측이 찬성을 권유한 주요 안건과 이사 후보 전원에 대한 반대의사를 표현했다. ISS나 글래스 루이스의 권고와 마찬가지로, 최 회장 측 감사위원 후보 3명에 대해서도 모두 반대했다. 

 

NBIM은 영풍·MBK 측 주주제안인 ‘이사 17인 선임’에 찬성표를 던졌다. 

 

NBIM은 "주주는 이사회가 주주에게 최선의 이익을 제공하지 않을 때 이사회를 변경할 권리가 있어야 한다. 이사회가 주주의 중요한 요청에 따라 조치를 취하지 않았는지, 주주 제안을 회피하려고 했는지, 주주의 승인 없이 주주의 권리를 제한하는 거버넌스 변경을 시행했는지 여부를 고려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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