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동그라미파트너스, '장애인의 하루' 체험…상생 넘어 포용 경영으로

박제성 기자 / 기사승인 : 2026-06-29 17:13:14
신입사원까지 장애 인식 개선 활동 참여…이동 불편 직접 겪으며 공감 넓혀
타이어업계 첫 장애인 표준사업장 성과 확대…한국앤컴퍼니 ESG 실천 강화

[메가경제=박제성 기자] 한국앤컴퍼니그룹의 자회사형 장애인 표준사업장 한국동그라미파트너스가 임직원을 대상으로 장애 인식 개선 체험 활동을 진행했다. 장애인의 이동 환경을 직접 경험하며 다양성과 포용의 가치를 조직문화로 확산하기 위한 취지다.

 

회사는 지난 26일 경기도 안양시 수리장애인종합복지관에서 장애 인식 개선 체험 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활동에는 임직원 10여 명이 참여했으며, 신입사원들도 함께해 입사 초기부터 장애 감수성을 높이는 계기가 됐다.

 

▲ 한국앤컴퍼니그룹 본사 테크노플렉스 외관[사진=한국앤컴퍼니그룹]

 

참가자들은 장애인 보조기구를 이용해 경사로와 공용시설을 직접 이용하고 시야가 제한된 상태에서 주변을 탐색하는 체험을 했다. 이를 통해 교통약자가 일상에서 겪는 이동과 생활의 불편을 이해하고, 존중과 배려의 필요성을 체감했다.

 

한국동그라미파트너스 관계자는 “이번 활동은 다름을 이해하고 함께하는 문화를 만들기 위해 마련됐다”며 “앞으로도 장애 인식 개선과 소통 확대를 이어가고, 비즈니스 현장에서도 다양성과 포용의 가치를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2015년 설립된 한국동그라미파트너스는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가 전액 출자한 국내 타이어 업계 최초의 장애인 표준사업장이다. 장애인 직업 역량 강화와 업무 영역 확대, 장애인 스포츠 및 지역사회 봉사활동 등을 추진해 왔다.

 

이런 성과를 인정받아 고용노동부 주최 장애인고용촉진대회에서 철탑산업훈장과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으며, 국무총리상과 보건복지부 장관상도 받은 바 있다.

 

그룹은 조현범 회장의 ESG 철학을 바탕으로 그룹 통합 ESG 브랜드 ‘드라이빙 포워드, 투게더’를 운영하며 환경·사회·지배구조 전반의 지속가능경영을 강화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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