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일본 24일 오염수 방류...시간 단위 데이터 공개 사이트 가동"

정진성 기자 / 기사승인 : 2023-08-23 17:2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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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가경제=정진성 기자] 정부는 24일 시작되는 일본 후쿠시마 제1원자력발전소 오염수 방류에 대해 "일본 측이 1시간 단위로 방류 관련 데이터를 공개하는 별도 웹사이트를 구축하기로 했다"고 23일 밝혔다.

 

▲ 일본 정부가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바다 방류를 하루 앞둔 23일 우리 정부의 일일 브리핑이 열렸다. [사진=연합뉴스]

 

박구연 국무조정실 국무1차장은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진행한 일본 오염수 관련 일일브리핑에서  "방류가 시작되면 웹사이트 가동도 시작될 것으로 예상한다"고 강조했다. 

 

이 웹사이트에 공개되는 정보는 이송설비·상류수조·취수구 등에 설치된 방사선 감시기 측정값, 'K4' 탱크에서 희석설비로 이송되는 오염수 유량, 해수펌프 유량 등이다.

 

이들 데이터는 유량계나 감시기에서 연속적, 자동적으로 측정되는 수치들이며 한국어로도 소개될 예정이다. 일본과 IAEA에서 받은 정보를 종합한 우리 정부 차원의 웹사이트도 곧 문을 열 예정이라고 박 차장은 소개했다.

 

일본 정부와 도쿄전력이 이르면 24일 오후 1시에 오염수 방류를 시작하는 방향으로 조율 중이라는 이날 일본 교도통신의 보도했다. 이와 관련 박 차장은 날씨 등을 고려하면 실제 방류가 이뤄져야 알 수 있고 감시체계 등에 시간적으로, 기술적으로 비는 부분이 없도록 대응하기 위해 철저하게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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