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레폰안심플랜 부가세 환급, 988만명 평균 돌려받는 금액은?

정성규 / 기사승인 : 2017-12-24 19:01:01

[메가경제 정성규 기자] 무려 988만명이다. KT ‘올레폰안심플랜 부가가치세 환급으로 수혜를 보게 되는 고객 인원이다.


올레폰안심플랜은 핸드폰 분실, 도난, 파손, 화재, 침수 등 사고가 발생할 경우 기기를 바꿔주고 파손 부분을 수리해주는 지원 서비스. 2011년 9월 시즌1을 시작으로 2014년 6월 시즌2, 2015년 3월 시즌3가 잇따라 출시됐다.



[사진출처=KT]


이동통신 부가서비스로 제공되면서 관련 법령에 따라 부가세를 납부해왔다. 하지만 지난해 8월 금융당국에서 부가서비스가 아니라 '보험서비스'로 보는 것이 맞다고 유권해석을 내림에 따라 그동안 이용자들이 낸 부가세를 돌려받게 된 것이다.


다른 통신사들은 이미 유사한 서비스를 보험서비스로 면세 처리를 하고 있었는데 이번에 KT가 부가세 환급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해당 서비스를 이용해온 가입자들은 26일부터 환급받을 수 있다.


환급 대상은 2011년 10월부터 이달까지 기준으로 올레폰안심플랜 서비스 요금을 납부한 고객인데 988만명으로 집계됐다. 전체 환급 액수는 606억원으로 1인당 돌려받는 부가세는 평균 6100원이다.


환급 대상 고객은 올레닷컴에 들어가 본인인증을 하면 환급대상인지 확인해볼 수 있다. 대상자이면 바로 환급 신청을 하고 계좌번호를 제출하면 돌려받게 된다. 로그인이나 별도 회원가입은 필요하지 않다.


KT플라자 매장에서도 대상자 확인과 환급 신청이 가능하다. KT는 이날부터 순차적으로 환급 대상자들에게 올레닷컴 홈페이지, 올레닷컴 앱, 고객센터 앱, 청구서, 문자발송 등을 통해 환급을 안내할 예정이다.


현재 올레폰안심플랜 시즌3을 이용 중인 이용자는 5월 청구서부터 부분과세로 요금이 청구된다.


올레폰안심플랜에서 제공했던 2년 무사고 만료시 기기변경 포인트 제공(시즌1, 2), 출고가 대비 일정 비율만큼 단말기 보상매입(시즌3) 등 잔존물 보상서비스는 과세 대상으로 부가세 환급에는 포함되지 않는다.


[2017.04.26 발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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