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몬 경영권, 창업자 신현성 대표 손으로

김민성 / 기사승인 : 2015-04-21 00:54: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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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가경제 김민성 기자] 티켓몬스터(티몬)의 경영권이 창업자인 신현성 대표에게로 넘어간다. 신 대표가 미국 사모펀드와 손잡고 인수에 나선 결과다..


신현성 대표는 미국 사모펀드인 콜버그크래비스로버츠(KKR) 컨소시엄에 합류, 티몬의 대주주 그루폰으로부터 지분 59%를 인수하기로 했다. 이 컨소시엄은 티몬의 기업가치가 7억8천200만 달러(약 8천600억원)에 이르는 것으로 평가하고 있다.


한편 티몬의 모회사였던 그루폰은 앞으로도 41%의 지분을 보유하며 주요 주주로 남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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