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대그룹 인건비↑....좋은일일까?

장찬걸 / 기사승인 : 2015-09-29 23:43:18
  • -
  • +
  • 인쇄

[메가경제 장찬걸 기자] 지난해 10대그룹 상장사들의 인건비와 매출대비 인건비 비중이 모두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 10대그룹 인건비 증가율이 매출 증가율을 능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같은 10대그룹 인건비 증가세는 그만큼 해당 기업들의 인건비 부담이 늘어났음을 보여주는 것이다. 그러나 10대그룹 인건비 증가의 이유가 인력 증강에 주로 기인하는 것인지, 아니면 개인 평균 임금이 늘어나서 그런 것인지 여부는 확인되지 않았다.


29일 재벌닷컴이 10대그룹 상장사들의 2014회계연도 자료를 분석해 발표한 바에 따르면 지난해 이들 기업의 매출 총액은 756조 7천억원이었다. 전년비 증가율은 0.8%였다. 반면 10대그룹 인건비 총액은 전년보다 6.6% 많아진 60조 9천억원이었다.


10대그룹 인건비가 매출액 증가율 이상의 비율로 크게 늘었음을 보여주는 자료다.


10대그룹 인건비가 매출액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평균 8%였다. 이 역시 전년에 비해 0.4%포인트 늘어난 수치다.


10대그룹 인건비 비중이 가장 높은 곳은 현대자동차로 그 비중이 10%에 달했다. 반면 포스코의 매출 대비 인건비 비중은 4.1%로 가장 낮았다.


현대자동차 다음으로 인건비 비중이 높은 곳은 한진(9.9%)이었다. 그 다음은 LG(8.7%), 현대중공업(8.5%), 삼성(8.4%) 등의 순이었다.


삼성은 지난해 매출 증가율이 -2.9%를 기록했으나 인건비는 오히려 4.9% 늘었다.




[저작권자ⓒ 메가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장찬걸
장찬걸

기자의 인기기사

뉴스댓글 >

최신기사

1

'우리 어머니' 글·사진전 100만 관람 기념행사 성황
[메가경제=이준 기자] ‘어머니 사랑’을 조명해 현대인들의 마음을 위로하고 가족애를 증진해온 ‘우리 어머니’ 글과 사진전(이하 어머니전)이 100만 관람객을 돌파했다. 전시회를 주최한 하나님의교회 세계복음선교협회(이하 하나님의 교회)와 주관사 멜기세덱출판사가 이를 기념해 21일 ‘100만 개의 스토리’라는 행사를 열었다. 이달 7일 전주에 이어 두 번째다.

2

"배가 자꾸 불러온다면 의심 필요"…난소암, 초기 진단이 예후 결정
[메가경제=김민준 기자] 난소암은 초기 증상이 거의 없어 '침묵의 암(Silent Cancer)'으로 불린다. 증상이 나타나더라도 복부 팽만감이나 소화불량처럼 일상에서 흔히 경험하는 증상과 비슷해 진단이 늦어지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조기에 발견하면 5년 생존율이 90%에 달하는 만큼, 증상에 대한 경각심과 고위험군 관리가 무엇보다 중요하다

3

"섬에도 의사가 온다"…일동 새로엠에스, '비대면 섬 닥터' 승선
[메가경제=김민준 기자] 일동제약그룹의 헬스케어 플랫폼 계열사 새로엠에스가 도서·어촌 지역 의료 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한 정부 사업에 참여한다. 비대면 진료 키오스크를 공급하고 의료기관·약국 연계 시스템을 구축해 섬 주민들의 의료 접근성을 높인다는 계획이다. 새로엠에스는 해양수산부가 추진하는 '2026년도 어촌 복지 버스(어복 버스)'

HEADLINE

더보기

트렌드경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