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로템, 3900억 규모 차륜형장갑차 2차 양산 물량 수주

장찬걸 / 기사승인 : 2017-12-08 15:49:01

[메가경제 장찬걸 기자] 현대로템이 방위사업청으로부터 3900억원 규모의 차륜형장갑차 2차 양산 물량을 따냈다. 현대로템은 방위사업청에서 발주한 차륜형장갑차 2차 양산 물량 납품 계약을 체결했다고 8일 밝혔다. 금액은 3907억원이다.


이번 사업은 지난해 12월 수주한 차륜형장갑차 초도양산분에 이은 후속 물량으로서 현대로템은 6x6 기본형 K806과 8x8 보병전투용 K808 두 가지 모델의 차륜형장갑차를 2020년 11월까지 납품한다. 차량은 현대로템 창원공장에서 생산된다.


이로써 차륜형장갑차 사업은 본격적인 생산궤도에 오르게 됐다. 현대로템은 2차 양산을 통해 미래 성장동력으로 육성 중인 차륜형장갑차의 생산기반과 물량이 안정화되면서 방산부문 수익성이 제고될 것으로 보고 있다.


현대로템은 2차 양산 사업을 통해 차륜형장갑차 계열화 차량 수주 확대를 위한 기반을 다질 예정이다.


계열화 차량 사업 관련 생산설비 및 시스템을 강화해 차륜형지휘소용차량 등 차륜형장갑차 종합 생산업체로서의 경쟁력을 확보한다는 것이다.


지난해 9월 차륜형지휘소용차량 체계개발 우선협상대상업체로 선정된 현대로템은 오는 2019년까지 체계개발을 완료할 계획이다.


이번 계약으로 현대로템은 차륜형장갑차 해외 수출을 위한 전력화 실적을 확보할 수 있게 됐다. 이를 바탕으로 국내뿐 아니라 중동, 동남아, 중남미 등 차륜형장갑차에 관심이 많은 국가들을 적극 공략해 해외 수출을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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