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 모터스튜디오 고양 내 '전시체험공간', 2018 iF 디자인상 금상 수상

이필원 / 기사승인 : 2018-03-11 11:17:05

[메가경제 이필원 기자] 현대차가 독일 국제포럼디자인이 주관하는 '2018 iF 디자인상(International Forum Desgin Award)'에서 금상(iF 골드) 및 본상을 수상했다.

현대차는 현대 모터스튜디오 고양 내 '전시체험공간'이 '실내 건축' 부문 금상과 'UX/UI 기획&디자인 커뮤니케이션' 부문 본상을 거머쥐었고, 현대 모터스튜디오 고양 내 전시물인 '키네틱 스컬프처'가 '실내 건축' 부문 본상을 차지했다고 11일 밝혔다.

올해 65주년을 맞이한 iF 디자인 어워드(독일)는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독일), IDEA 디자인 어워드(미국)과 함께 세계 3대 디자인상 중 하나로 평가 받는 권위있는 상이다.



[사진= 현대자동차 제공]


iF 디자인상은 1953년 설립된 독일 국제포럼디자인(International Forum Design)이 주관하며 1954년부터 매년 제품, 포장, 커뮤니케이션 등 7개 부문으로 나눠 각 부문별 수상작들을 발표한다.

현대자동차는 2015년 현대 모터스튜디오 서울 내 전시소품(스푼세트)으로 제품(Product) 부문 금상을 수상하며 현대차 최초 iF디자인상 금상의 영예를 안은 바 있다.

2018 iF 디자인 어워드는 디자인 품질, 평가 재료, 혁신성, 브랜드 가치 등을 기준으로 7개 부문 67개 분야로 나눠 선정됐으며 지난 9일 독일 뮌헨에서 시상식이 열렸다. 이번 시상식에서는 총 6402개의 출품작 중 단 75개만 금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1만6719㎡(5058평)의 규모로 지어진 현대 모터스튜디오 고양은 지난해 4월 개관한 국내 최대의 체험형 자동차 테마파크다. 개관 이후 지난달까지 누적방문객 25만 명을 돌파했다.

현대 모터스튜디오 고양 내 전시체험공간은 '실내 건축' 부문 '무역 박람회/상업 전시회' 분야 금상에 선정, 현대차 최초로 실내 건축 부문 금상을 수상했다. 또한 'UX/UI 기획&디자인 커뮤니케이션' 부문 '앱/소프트웨어' 분야에서도 본상을 수상하며 디자인 우수성을 평가받았다.


이 전시체험공간은 ‘2017 레드 닷 디자인상(2017 Red Dot Award)’ 커뮤니케이션 디자인 부문에서 분야별 최우수상(Best of the Best)을 수상한 바 있다.

iF 디자인상을 받은 전시체험공간은 자동차 제작과정을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디자인됐으며 강철을 녹이는 시점부터 차가 질주하는 순간까지 총 12개의 전시존으로 구성된 상설전시존과, 커넥트 월, 차량전시, WRC(월드랠리챔피언십) 등 다양한 테마로 구성된 테마전시존으로 이뤄졌다.

현대 모터스튜디오 고양 내 전시물인 키네틱 스컬프처는 '실내 건축' 부문 '설치' 분야 본상을 수상했다.

'키네틱 스컬프처'는 현대차의 디자인 철학을 상징하며 1411개의 알루미늄 기둥들이 영상, 음향, 조명과 함께 어우러져 유기적이고 파격적인 움직임을 선보인다.

현대자동차는 "현대 모터스튜디오 고양은 단순한 이동 수단을 넘어 고객의 삶을 풍요롭게 하는 동반자가 되겠다는 현대차의 장기적 비전이 결집된 곳"이라며 "앞으로도 고객이 현대차를 접하는 모든 영역에서 창의적이고 감성적인 디자인을 통해 일관된 메시지를 전달함으로써 브랜드 가치를 높여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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