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IG넥스원, 올 상반기 온도차 크다

이동훈 / 기사승인 : 2024-04-12 07:55:24
1분기 실적 부진, 2분기부터 본격 반등 기대
3000억원 R&D 투자로 미래 성장 동력 확보

[메가경제=이동훈 기자] LIG넥스원의 실적이 올 1분기 숨을 고르고 2분기부터 반등할 것이란 전망이다.


KB증권은 12일 보고서를 통해 LIG넥스원의 1분기 실적(K-IFRS 연결)은 매출액 7905억원으로 전년대비 44.6% 상향했으나 영업이익은 468억원으로 전년대비 31.4% 감소했을 것으로 예측했다. 예상대로라면 영업이익 성적은 시장예상치를 20% 이상 하회한 결과이다. 

 

▲ LIG넥스원의 실적이 올1분기 부진을 겪겠지만, 2분기 부터 상승할 것이란 전망이다. 사진은 넥스원이 지난 5일 국내 기업 최초로 ‘롯데월드 어드벤처’(이하 롯데월드)를 전체 대관하는 특별한 이벤트를 진행한 모습이다.

이는 지난해 인식되었어야 할 약 2800억원 규모의 인도네시아 무전기 매출액이 올해로 이월되어 매출액은 전년동기대비 크게 증가했으나 영업이익률은 2~3%로 매우 낮아 영업이익에는 큰 도움이 되지 못한 결과이다.

정동익 KB증권 연구원은 “2분기부터는 해당사업의 부재로 수익성 개선이 가능할 전망이다”며 목표주가를 기존 14만 원에서 39.3% 오른 19만5000원으로 상향조정했다.

한편 넥스원은 3000억원을 투자해 성남시 소재의 세종연구소 토지 및 건물을 취득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최근 2년 사이에 R&D 인력이 1000명 가까이 증가했는데, 지난해 대량수주와 개발매출 증가로 추가 채용도 필요한 상황이다. 판교 인근에 대규모 부지를 확보함에 따라 R&D 인력 추가확보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저작권자ⓒ 메가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이동훈
이동훈

기자의 인기기사

뉴스댓글 >

최신기사

1

카카오게임즈, 2분기 영업손실 230억원…"적자 지속"
[메가경제=황성완 기자] 카카오게임즈는 2026년 2분기 연결 기준 매출액 약 750억원, 영업손실 약 230억원을 기록했다고 5일 밝혔다. 한국채택국제회계기준(K-IFRS)을 적용한 이번 분기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약 35%, 전분기 대비 약 10% 감소했다. 영업손실은 전년 동기 및 전분기 대비 적자가 지속됐으나 전분기 대비 적자 폭을 약 10% 줄

2

미래에셋증권, IRP 운용 맡기는 ‘퇴직연금 로보Wrap’ 출시
[메가경제=정태현 기자] 미래에셋증권이 개인형퇴직연금(IRP) 계좌에서 로보어드바이저가 포트폴리오 구성과 실제 매매를 맡는 일임형 자산관리 서비스를 선보였다.미래에셋증권은 ‘퇴직연금 로보Wrap’ 서비스를 출시했다고 5일 밝혔다. 퇴직연금 로보Wrap은 로보어드바이저가 시장 상황을 분석해 글로벌 자산배분 포트폴리오를 구성하고 고객을 대신해 매매하는 서비스다

3

박운기 서대문구청장, '폭염 중대경보' 비상 대응 총력…에어돔 놀이터 '해피소' 인기
[메가경제=박성태 기자] 서울 서북권 일대에 폭염 중대경보가 발효된 가운데, 박운기 서대문구청장이 구민 안전을 최우선으로 폭염 대응체계를 최고 수준으로 가동하며 피해 최소화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서대문구는 폭염대책상황실을 중심으로 단계별 비상근무를 실시하고 있으며, 전국 최초의 에어돔형 놀이터인 '해피소'를 포함한 폭염 저감시설과 무더위쉼

HEADLINE

더보기

트렌드경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