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팡이츠서비스, '이륜차 실습 안전교육' 실시…안전용품 무상 지원

주영래 기자 / 기사승인 : 2024-04-16 09:2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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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가경제=주영래 기자] 쿠팡이츠서비스(CES)가 배달파트너의 안전한 운행을 위해 ‘이륜차 실습 안전교육’을 실시한다고 16일 밝혔다.


쿠팡이츠서비스가 고용노동부와 함께 이륜차 안전점검 불량 및 기능 고장 사고 예방을 위한 ‘실습 안전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이론교육과 더불어 배달파트너의 실제 운행에 직접적으로 도움이 되는 실습교육을 통해 안전한 배달문화를 조성하고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 쿠팡이츠서비스, '이륜차 실습 안전교육' 실시

특히 배달파트너 본인 소유의 이륜차로 진행되는 실습교육은 한국오토바이정비협회 소속 전문 교육관과 함께 현장에서 직접 진행될 예정으로 ▲운행 전 셀프 점검 요령 ▲타이어·배터리 소모품 교체 주기 및 관리 방법 ▲엔진·조향장치·제동장치 기능고장 대처요령 등 실제 운행 시 꼭 필요한 내용들로 구성해 교육효과가 클 것으로 기대된다.

지난 15일부터 서울 강북에서 시작한 교육은 이달 말까지 서울 강남, 부산, 충남 등에서 순차적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안전교육을 수료한 배달파트너에게는 활용도가 높은 다양한 안전용품을 무상 지원한다. 수료자 전원에게 반사띠 부착 라이더 조끼와 프로텍트 장갑을 지급하고 후방 추돌 방지 LED 램프 혹은 발목 보호대 중 원하는 하나의 용품을 추가로 제공한다.

CES 관계자는 “쿠팡이츠의 고품질 배달 서비스를 위해 노력하는 배달파트너의 안전한 배달문화를 위해 준비한 교육 프로그램”이라며 “배달파트너와 함께 안전이 최우선이라는 가치를 실천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책을 위해 지속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CES는 안전한 배달문화 조성을 위한 노력을 인정받아 2022년부터 3년 연속 정부지원 사업자로 선정돼 안전교육을 지속해오고 있다. 2022년부터 매년 배달파트너를 위해 승차용 안전모, 무릎·팔꿈치 보호대 등 다양한 안전용품을 지원해오고 있으며 재작년에는 배달업계 최초로 ISO45001(안전보건경영시스템) 인증을 취득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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