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사채·인수금융·메자닌 등에 투자…초과수익 40% 성과보수
[메가경제=정태현 기자] 미래에셋증권이 네 번째 종합투자계좌(IMA) 상품을 내놓고 1000억원 규모 자금 모집에 나선다. 최근 시장금리 상승 등을 반영해 성과보수 기준이 되는 기준수익률은 기존 연 4%에서 연 5%로 높였다.
미래에셋증권은 오는 24일부터 27일까지 ‘미래에셋 IMA 4호’ 가입자를 모집한다고 20일 밝혔다. 총 모집 규모는 1000억원으로 한도가 소진되면 조기 마감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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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진=미래에셋증권] |
IMA 4호는 만기 3년의 실적배당형 상품으로 최소 가입금액은 100만원이다. 미래에셋증권이 원금에 대한 지급 의무를 부담하고 실제 운용 성과에 따라 수익을 지급하는 구조다.
기준수익률은 기존 연 4%에서 연 5%로 상향했다. 지난달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가 기준금리를 2.50%에서 2.75%로 0.25%포인트 인상하는 등 달라진 금리 환경을 반영했다. 기준수익률을 초과한 수익에는 40%의 성과보수율이 적용된다. 다만 기준수익률은 목표수익률이나 확정수익률을 의미하지 않는다.
운용 자산은 공모·사모 회사채를 비롯해 인수금융, 매출채권 유동화대출, 전환사채(CB)·교환사채(EB) 등 메자닌과 상환전환우선주(RCPS) 등으로 구성된다. 금리 수취형 자산을 통해 수익을 확보하면서 글로벌 혁신기업과 메자닌 등에 투자해 추가 수익을 추구한다.
미래에셋증권은 앞서 출시한 IMA 1~3호를 모두 완판했다. 1호에는 모집액의 5배인 4750억원이 몰렸고, 2호는 출시 2거래일 만에 모집액 950억원을 채워 조기 마감됐다.
상품 운용 현황은 매 분기 다음 달 제공되는 운용보고서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출시를 기념한 온라인 가입 이벤트도 진행한다. IMA 최초 가입 고객에게 가입금액에 따라 모바일상품권을 지급하고 기존 가입 고객에게는 추첨을 통해 사은품을 제공할 예정이다.
미래에셋증권 관계자는 “앞서 출시한 IMA 1호부터 3호까지 모두 완판되며 고객 수요를 확인했다”며 “다양한 투자자산과 운용전략을 활용해 상품 경쟁력을 높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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