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엘라, 운영사 코스미와 라스베가스 코스모프로프 2025 참가

양대선 기자 / 기사승인 : 2025-07-22 10:47:42
  • -
  • +
  • 인쇄
K-바디케어의 새로운 기준 제시… 글로벌 시장 공략 본격화

[메가경제=양대선 기자] 프리미엄 바디케어 브랜드 티엘라(TIELA)가 자사 운영을 맡고 있는 코스미(COSME)와 함께 지난 15~17일(현지시간) 미국 라스베가스 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세계 3대 뷰티 전시회 ‘코스모프로프 라스베가스(Cosmoprof North America Las Vegas)’에 참가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참가를 계기로 글로벌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코스모프로프 라스베가스’는 110개국 이상, 1200개 이상의 브랜드가 참여하는 북미 최대 규모의 뷰티 산업 박람회로, 매년 세계 유력 바이어들과의 활발한 비즈니스 교류가 이루어지는 행사다. 글로벌 뷰티 트렌드를 선도하는 중심 무대로도 잘 알려져 있다.

티엘라는 이번 전시를 통해 대표 제품인 바디크림과 바디스크럽을 비롯해 약산성 포뮬러 기반의 신제품 ‘젤클렌저’ 등 섬세한 향과 부드러운 텍스처가 돋보이는 바디케어 라인을 선보였다. 자연 유래 보습 및 진정 성분을 함유한 마일드한 포뮬러로 민감한 피부도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어, 데일리 스킨케어를 중요하게 여기는 글로벌 소비자들에게 높은 관심을 끌었다.

특히 티엘라는 아유르베다 철학을 바탕으로 요가·명상·웰니스의 가치를 제품에 녹여내는 브랜드로, 유럽 조향사들과 협업한 감각적인 향이 특징이다. 단순한 바디케어를 넘어, 일상에 여유와 감성을 더하는 차별화된 브랜드 경험을 제공하고 있다.

티엘라 관계자는 “이번 코스모프로프 참가를 통해 북미는 물론 다양한 국가의 바이어들과 직접 만나 브랜드 철학과 제품을 소개할 수 있는 뜻깊은 자리가 됐다”라며, “현재 일본, 베트남, 태국, 홍콩, 호주, 사우디, 두바이, 미국, 캐나다, 프랑스, 루마니아, 아르헨티나 등 다수의 국가로 수출이 이뤄지고 있으며, 앞으로도 글로벌 시장 확대에 속도를 낼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어 “섬세하게 조향된 향과 부드러운 사용감을 바탕으로 K-바디케어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티엘라의 운영사인 코스미(COSME)는 한국무역협회(KITA)가 엄선한 프리미엄 매칭 기업으로 선정되며 글로벌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입증했다. 트레이드 코리아(TradeKorea)를 통해 해외 바이어 문의 432건 이상을 수신하며, K-뷰티 브랜드의 글로벌 진출을 선도하고 있다.



코스미는 현재 트레이드 코리아의 전략적 지원 아래, 대표 브랜드 티엘라를 위한 전문 eDM 콘텐츠를 제작해 글로벌 바이어 대상의 직접 마케팅을 진행하고 있으며, 신뢰도 높은 브랜드 관리와 글로벌 마케팅 역량으로 해외 바이어들 사이에서 긍정적인 평가를 받고 있다.

오랜 기간 한국무역협회 인증 기업으로서 글로벌 운영망을 구축해 온 코스미는 앞으로도 품질과 신뢰를 바탕으로 전 세계 소비자와의 접점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더 많은 브랜드 정보 및 제품은 코스미 미니사이트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저작권자ⓒ 메가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기사

1

추석 과일 가격 걱정인데...사과·배 도매 가격 '하락' 전망
[메가경제=심영범 기자]추석을 앞두고 명절 수요가 많은 사과·배 출하가 지난해보다 늘어 도매가격이 내려갈 것으로 전망됐다. 7일 한국농촌경제연구원 농업관측센터는 추석 성수기(추석 전 2주) 사과와 배 출하량이 각각 작년 대비 7% 늘 것으로 예측했다. 이 연구원은 올해 추석이 10월 6일로 지난해(9월 17일)보다 20일 가까이 늦어 출하량이 늘었다고 분석

2

신세계그룹, 12년째 인문학 청년인재 양성 이어가
[메가경제=심영범 기자]신세계그룹이 ‘청년을 위한 인문학 사회공헌 프로젝트, 지식향연’을 12년째 이어가고 있다. 전 국민이 행복한 대한민국’이라는 비전 아래 2014년 출범한 지식향연은 일회성 강연에 그치지 않고 인문학 청년인재 양성, 인문학 지식나눔, 인문학 콘텐츠 발굴을 목표로 매년 꾸준히 진행되고 있다. 신세계그룹은 지식향연 프로젝트를 통해 인문학

3

롯데마트, 민들레학교에 친환경 업사이클링 시설물 기부
[메가경제=심영범 기자]롯데마트는 지난 5일 경기도 구리시에 위치한 구리광장에서 ‘폐플라스틱 업사이클링 시설물 전달식’을 진행했다고 7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진주태 롯데마트·슈퍼 준법지원부문장, 김준현 경기환경에너지진흥원 본부장, 이양현 구리남양주민들레학교장을 비롯해 구리시민 5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 전달식은 지난 9월 6일 자원순환의 날을 맞아

HEADLINE

더보기

트렌드경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