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클라우드, 국내 최초로 클라우드DB 상품 CSAP SaaS 표준등급 획득

이동훈 / 기사승인 : 2024-04-04 10:47:04
정부의 SaaS 육성 계획과 발맞춰 국내 SaaS 생태계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

[메가경제=이동훈 기자] 네이버클라우드(대표 김유원)가 자사의 ‘완전 관리형 클라우드 데이터베이스(DB)’ 5개 상품이 국내 최초로 클라우드 서비스 보안 인증(CSAP) SaaS 표준등급을 획득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인증으로 클라우드 DB를 사용하면서 CSAP SaaS 인증을 취득하려는 솔루션사들은 개발에 부담을 줄이고 좀 더 간편하게 공공시장에 진출할 기반을 마련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CSAP는 국가 및 공공기관에 안전성, 신뢰성이 검증된 민간 클라우드 서비스를 공급하기 위해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이 시행하는 보안 평가·인증 제도다. CSAP SaaS인증은 표준등급과 간편등급 두 가지로 나뉘며 등급에 따라 준수해야 하는 인증요건과 통제항목 수 등에 차이가 있다. 통제항목이 31개인 간편등급에 비해 표준등급은 총 13개 분야 79개 통제항목에 대한 평가를 완료해야 획득할 수 있다. 전자 결재, 인사 및 회계 관리, 보안 서비스 등 중요 데이터를 다루는 SaaS 서비스는 표준등급을 받아야 공급할 수 있다.

네이버클라우드가CSAP SaaS 표준등급을 획득한 상품은 ▲Cloud DB for MySQL(클라우드 DB 포 마이SQL) ▲Cloud DB for Redis(클라우드 DB 포 레디스) ▲Cloud DB for MSSQL(클라우드 DB 포 MSSQL) ▲Cloud DB for MongoDB(클라우드 DB 포 몽고DB) ▲Cloud DB for PostgreSQL(클라우드 DB 포 포스트그레SQL) 총 5개 상품이다. 해당 상품들은 현재 네이버 클라우드 플랫폼 공공기관용 존에서 제공되고 있다.

솔루션사가 공공 클라우드 시장에 진출하기 위해선 CSAP SaaS 인증이 필요하지만 CSAP IaaS 인증을 받은 서버에 직접 DB를 설치, 운영하는 복잡한 과정과 비용, 일정 등의 이슈로 어려움을 겪고 있다. 국내 CSP(클라우드 서비스 제공사) 중 유일하게 CSAP SaaS 표준등급을 획득한 네이버클라우드의 클라우드 DB 상품을 활용하면 개발 및 배포, 운영, 관리할 수 있는 PaaS(클라우드 DB 상품은 현 제도상 CSAP SaaS 인증 평가를 수행)와 IaaS 영역까지 커버할 수 있어 솔루션사들의 개발 및 보안에 대한 부담을 덜고 편의성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네이버클라우드 클라우드 DB 플랫폼 정승용 리더는 “이번 ‘완전 관리형 클라우드 DB’ 5개 상품의 SaaS 표준등급 획득은 네이버클라우드가 보유한 우수한 보안성과 기술력을 인정받은 결과”라며 “정부의 SaaS 산업 육성의 기조와 발맞춰 국내 SaaS 생태계 확장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메가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이동훈
이동훈

기자의 인기기사

뉴스댓글 >

최신기사

1

저출산 시대 '새 변수'…출산 이력, 췌장암 위험 감소 제시
[메가경제=김민준 기자] 국내 폐경 전 여성 약 93만명을 분석한 결과, 출산 경험이 있는 여성은 출산하지 않은 여성보다 췌장암 발생 위험이 약 30%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다만, 출산 자체가 췌장암을 예방한다고 단정할 수는 없으며, 여성호르몬을 비롯한 생물학적 요인을 밝히기 위한 추가 연구가 필요하다. 5일 고려대학교 안산병원에 따르면

2

제주도, 타운홀미팅 도민제안 124건 점검…후속조치 논의
[메가경제=정태현 기자] 제주특별자치도가 민선 9기 출범 직후 도민에게 받은 정책 제안을 부서별로 검토해 실행 단계로 옮긴다. 지역화폐 이용 편의 개선과 장애인 지원, 재생에너지 이익 공유 등이 주요 과제로 다뤄졌다.제주도는 5일 도청 탐라홀에서 위성곤 제주도지사 주재로 ‘민선 9기 타운홀미팅 도민제안 점검회의’를 열고 제안별 검토 결과와 향후 추진방안을

3

"폭염엔 배송 멈춰도 된다"…CJ대한통운, 택배기사 안전관리 강화 나섰다
[메가경제=심영범 기자]CJ대한통운이 연일 이어지는 폭염 속에서 택배기사와 현장 근무자의 안전 확보를 위한 지원을 확대하고 나섰다. 전국 주요 택배 터미널에서 커피차 이벤트를 열어 현장 종사자를 격려하는 한편, 업계 유일의 작업중지권과 면책권 제도를 운영하며 혹서기 안전관리 체계를 강화하고 있다. CJ대한통운은 혹서기를 맞아 전국 주요 택배 서브터미널에서

HEADLINE

더보기

트렌드경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