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커리어센터, ‘청년일자리도약장려금’ 사업 통해 청년 취업지원·기업 고용활성화 앞장

양대선 기자 / 기사승인 : 2025-06-17 10:56: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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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가경제=양대선 기자] ‘국제커리어센터’는 2022년부터 고용노동부가 주관하는 ‘청년일자리도약장려금’ 사업을 통해 취업애로청년의 일자리 창출과 기업의 청년 고용을 지속적으로 지원하며, 고용시장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특히 올해부터는 제조업 등 비인기 업종에 채용된 청년도 장려금 지원 대상에 포함되는 신규 유형인 ‘유형 2’가 신설되면서, 단순 채용 지원을 넘어 청년 근속 인센티브까지 함께 제공하는 구조로 확대됐다. 또한, 지원 대상 요건이 완화됨에 따라 2025년 5월부터는 대학 졸업예정자도 지원 대상에 포함되어 더 많은 청년에게 기회를 제공할 수 있다.

국제커리어센터는 2025년 상반기에만 유형1 330명, 유형2 270명의 청년을 지원했으며, 하반기에는 추가 예산 배정에 따라 더 많은 기업과 청년을 대상으로 지원을 확대할 계획이다.

사업 운영기관인 국제커리어센터는 2022년과 2024년에 운영기관 평가 A등급을 획득하며, 우수한 사업 운영성과와 청년 고용 활성화 기여도에서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

신청 가능한 지역은 광주·전남(광주·나주·담양·곡성·구례·화순·함평·영광·장성)과 서울 강남구 소재 중소기업이며, 사업 신청은 ‘고용24’ 플랫폼을 통해 가능하다. 신청을 희망하는 기업은 ‘국제커리어센터’를 통해 상담 및 상세한 사업 안내를 받을 수 있다.

청년일자리도약장려금은 청년의 사회 진입과 중소기업의 인력난 해소라는 두 과제를 동시에 해결하는 정책으로, 올해도 그 성과가 주목된다.

한편, 취업 전문기관인 ‘국제커리어’는 본 사업 외에도 △광주청년구직활동수당 △미래내일일경험사업 △인재채움뱅크 △내일채움공제 △일자리박람회 △지자체 일자리사업 등 다양한 취업 지원 서비스를 운영하며 지역과 기업, 청년을 잇는 가교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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