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에코플랜트, 중대 무사고 500일 달성…“비결은 데이터 기반 분석”

김형규 / 기사승인 : 2021-11-10 11:12:13
안전관리 지원 앱 무료 배포

SK에코플랜트는 지난 9일 서울 종로구 지플랜트 사옥에서 ‘중대 무사고 500일 달성 기념행사’를 개최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날 행사는 온라인 화상시스템을 활용해 국내외 현장에서 안전을 책임지고 있는 현장소장과 구성원 200여 명이 참여했다.
 

▲ 박경일 SK에코플랜트 사장(왼쪽 네번째)이 부문장들과 기념행사에 참여한 모습 [사진=SK에코플랜트 제공]

 

박경일 SK에코플랜트 사장은 격려사를 통해 “안전은 사랑하는 가족과 동료의 행복을 위해 우리가 반드시 지켜야 하는 최고의 가치”라며 “중대 무사고 500일은 SK에코플랜트 뿐만 아니라 대형 건설사에서도 매우 고무적인 성과”라고 말했다.

SK에코플랜트는 안전관리의 해답을 데이터에 기반한 과학적 분석에서 찾았다.

과거 10년간 건설 현장 안전사고를 분석하고 사고 위험성을 데이터화하는 체계를 구축해 운영하고 있다.

SK에코플랜트는 데이터를 통해 확인된 당일 작업의 위험성과 안전사고 예방대책을 안전책임자와 근로자에게 미리 알려주고 준수하도록 관리하고 있다.

최근에는 이를 신속하고 편리하게 전달해주는 휴대폰 앱 ‘안심(안전에 진심)’을 개발해 적극 활용하고 있다. 중소형 건설사들의 안전관리를 지원하기 위해 안심 앱을 무료로 배포하고 있으며 최근 일부 건설사에 시범적용 중이다.

또한 중대사고 예방을 위한 6대 중점 관리 항목을 마련해 철저히 점검하고 있다. 6대 중점관리 항목에는 추락‧끼임‧질식사고 등을 유발할 수 있는 위험요인이 20가지로 세분화돼 있다.

본사에도 통합 안전관리 관제센터를 신설하고 국내외 현장에서 발생하는 위험 데이터를 실시간 종합 모니터링한다. 폐쇄회로TV(CCTV)와 웨어러블 캠을 통해 안전사고 위험성을 즉시 확인‧조치하는 체계를 구축했다.

박 사장은 “안전은 우리의 행복과 직결되므로 SK에코플랜트가 산업재해를 제로(Zero)로 만드는 데 선도적 역할을 수행해야 한다”며 “글로벌 최고 수준의 안전경영을 실현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투자와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메가경제=김형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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