볼보건설기계, 차세대 소형·중형 굴착기 6종 세계 최초 한국 출시

박제성 기자 / 기사승인 : 2026-02-02 13:03:27
엡실론 디자인·Stage V 엔진·스마트 HMI 적용한 '뉴 제너레이션'모델

[메가경제=박제성 기자] 세계적인 굴착기 제조업체인 볼보그룹코리아(볼보건설기계코리아)가 2026년형 소형·중형 굴착기 신제품 6종을 전 세계 시장에서 최초로 국내 시장에 공식 출시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신제품은 ▲6.5톤급 소형 굴착기 EC65 ▲6.5톤급 소형 휠 굴착기 EW65(일반붐·3단붐) ▲9톤급 소선회 굴착기 ECR90 ▲15톤급 중형 휠 굴착기 EW150 EW170(3단붐) 등으로 볼보의 ‘뉴 제너레이션’ 콘셉트를 적용한 풀 체인지 모델이다.

 

 

▲ 볼보그룹코리아(볼보건설기계코리아)의 차세대 소형·중형 굴착기 [사진=볼보그룹코리아]

 

특히 새롭게 변경된 볼보 CI 와 엠블럼, 차세대 ‘엡실론(Epsilon, 현실적 설계)' 디자인을 적용해 외관부터 운전실, 작업 시스템, 차체 구조까지 전면적인 개선이 이뤄졌다. 

 

국내 환경 기준을 충족하는 Stage(스테이지) V 친환경 볼보 엔진을 탑재했으며, 작업 효율을 높이는 신규 유압 시스템과 운전자 중심의 인텔리전트 '휴먼 머신 인터페이스(HMI)' 운전실을 기본 사양으로 적용했다.

 

◆ 소형 굴착기 EC65·EW65, 작업 현장에 최적화된 안전·편의 사양 강화

 

6.5톤급 소형 굴착기 EC65는 새로운 볼보 엠블럼과 엡실론 콘셉트가 적용된 캡 디자인을 바탕으로, 통풍·열선 기능을 갖춘 에어서스펜션(충격흡수 장치) 디럭스 시트를 기본 장착했다. 

 

또 후방 및 우측면 카메라를 통해 장비 주변을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는 8인치 HD 터치 모니터, 원터치 버튼식 시동 스위치, 비상 작동 정지 안전 스위치 등 운전자 편의·안전 사양을 대폭 강화했다.

 

업그레이드된 Stage V 친환경 볼보 엔진과 신규 유압 시스템의 최적화된 조합을 통해 인양·굴착·복합 작업 시 연료 소모를 줄이면서도 높은 작업 생산성을 제공한다. 

 

여기에 도저 블레이드 틸팅 각도를 확대해 경사지 작업 안정성을 높였으며, 후방 안전 감지 레이더(옵션)가 적용된 고중량 카운터웨이트를 통해 작업 안전성을 강화했다.

 

EW65 휠 굴착기는 일반붐과 3단붐 두 가지 사양으로 출시되며 EC65와 동일한 HMI 기반 운전실 사양을 적용했다. 

 

휠 굴착기 특성을 고려해 고중량 카운터웨이트와 안전 감지 레이더를 기본 장착했다. 

 

붐 옵셋 작업장치, 액슬 로킹 시스템, 14PR 전용 타이어를 적용해 주행 및 작업 성능을 한층 끌어올렸다. 다양한 어태치먼트 장착이 가능한 유압 라인도 기본 제공된다.


◆ 중형 휠 굴착기 EW150·EW170, 스마트 HMI와 첨단 안전 기술 집약

 

15톤급 중형 휠 굴착기 EW150과 EW170(3단붐)은 스마트 HMI 운전실을 중심으로 한층 진화한 작업 환경을 제공한다. 운전자 작업 설정과 장비·어태치먼트 관리가 가능한 HD 메인 모니터와 어라운드 뷰를 상시 표시하는 듀얼 모니터를 기본 장착해 직관성과 안전성을 동시에 확보했다.

 

전기식 조이스틱 레버는 전자 제어식 메인 컨트롤 밸브(E-H MCV)와 연동돼 빠르고 정밀한 작업을 지원하며, 버튼식 시동 스위치와 조그 다이얼 방식 작업 모드 스위치도 새롭게 적용됐다. 

 

업그레이드된 Stage V 친환경 볼보 엔진과 전자식 MCV, 유압 펌프의 유기적인 연동을 통해 저연비·고효율 작업 성능을 구현했으며, 저RPM에서도 우수한 주행 성능을 발휘하는 고효율 2펌프 시스템과 고부하 작업 시 자동으로 출력을 높이는 ‘오토 파워 업(Auto Power Up)’ 기능을 기본 사양으로 제공한다.

 

안전 사양 역시 대폭 강화됐다. AI 기반 주변 감지 경고 장치(POC, 옵션)는 후방과 우측방에 장착된 레이더를 통해 사람과 사물을 정밀하게 인식하고, 12인치 코파일럿(Co-pilot) 전용 모니터를 통해 즉각적인 경고를 제공한다. 

 

이 외에도 야간 승하차를 돕는 웰컴 라이트와 정비·점검 시 안전한 이동을 고려한 신규 서비스 동선 설계가 적용됐다. 옵션 사양으로는 레버 조향 기능(CDC)과 자동 제동 기능(ADB)도 선택 가능하다.

 

이명관 볼보건설기계 국내영업서비스부문 부사장은 “이번 신제품 6종은 국내에서 가장 숙련도가 높은 소형·중형 휠 굴착기 고객을 위해 개발된 신제품”이라며 “다양한 시장 조사와 고객 요구를 적극 반영하고 볼보건설기계의 글로벌 첨단 기술을 적용해 창원공장에서 생산한 뉴 제너레이션 제품인 만큼 고객의 기대를 뛰어넘는 성능과 가치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전 세계에서 한국 고객에게 가장 먼저 공급해 뜻깊게 생각하며 이번 신제품이 고객의 사업 경쟁력 강화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번 신제품 EC65, EW65, ECR90, EW150, EW170에 대한 자세한 정보 및 시승 문의는 전국 볼보건설기계 영업지사 및 고객지원 콜센터로 확인할 수 있다.

[저작권자ⓒ 메가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기사

1

"9440억 재산분할 못 끝냈다"…최태원 회장, 재상고로 노소영 관장과 다시 대법원행
[메가경제=박제성 기자] 최태원 SK그룹 회장이 노소영 아트센터 나비 관장에게 9440억원을 지급하라는 파기환송심 판결에 불복해 재상고했다. 2017년 시작된 두 사람의 소송은 9년을 넘겼으며, 지난해 이혼 확정 판결을 받았다. 이번 재상고로 재산분할 최종 판결만을 앞두고 대법원으로부터 기다려야 하는 상황이다. 15일 재계에 따르면 재산분할 규모가 1

2

임만균 서울시의회 의장, 광복절 보신각 타종…독립유공자 후손과 만세삼창
[메가경제=박선영 기자] 임만균 서울특별시의회 의장이 제81주년 광복절을 맞아 독립유공자 후손들과 보신각 종을 울리며 광복의 의미를 되새겼다. 올해 행사는 기념 타종뿐 아니라 공연과 항일독립운동 유적 답사 등 시민 참여 프로그램을 함께 마련해 광복의 역사적 의미를 미래세대와 공유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서울시의회는 임 의장이 15일 오전 11시 30분 서울

3

세라젬, ‘제품 체험’ 넘어 ‘웰니스 습관’ 만든다…체험공간 마케팅 고도화
[메가경제=심영범 기자]세라젬이 오프라인 체험 공간을 단순한 제품 체험 장소에서 일상 속 건강관리와 웰니스 경험을 제공하는 공간으로 확장하고 있다. 고객이 제품을 한두 차례 사용하는 데 그치지 않고 반복적으로 방문해 건강관리 습관을 형성할 수 있도록 체험 콘텐츠와 상담 기능을 강화하는 전략이다. 세라젬은 고객의 연령과 관심사, 건강관리 목적에 따라 오프라인

HEADLINE

더보기

트렌드경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