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지역난방공사, 직원 780명 참여한 학습동아리 성과 공유…스토리북 발간

박선영 기자 / 기사승인 : 2026-11-03 13:53:48
올해 111개 학습조직 운영…현장 문제해결·업무 개선 사례 발굴
3개 분야 27개 동아리 활동 수록…직원 협업 경험·혁신 아이디어 확산

[메가경제=박선영 기자] 한국지역난방공사가 직원들의 자발적인 학습과 협업을 통해 발굴한 업무 개선 사례를 조직 전체에 공유한다. 올해 780여명이 참여한 학습동아리 활동 가운데 우수 사례를 모아 현장 문제해결 경험과 업무혁신 성과를 확산하기 위한 취지다.


한국지역난방공사는 직원들의 자기주도 학습동아리 활동 성과를 담은 'CoP 스토리북'을 발간한다고 3일 밝혔다.

 

▲ 한국지역난방공사 본사 전경 [사진=한국지역난방공사 제공]



자기주도 학습동아리(CoP·Community of Practice)는 공통의 관심사나 업무 과제를 가진 직원들이 자율적으로 모여 지식과 경험을 공유하고 해결 방안을 찾는 학습조직이다.

한국지역난방공사는 직원들의 자발적인 학습과 부서 간 협업을 통해 현장의 문제를 해결하고, 우수한 성과를 조직 전체로 확산하는 학습문화를 조성해 왔다.

이를 위해 직원들이 직접 학습 주제를 선정하고 업무 개선방안을 발굴하는 방식으로 동아리를 운영하고 있다. 올해는 총 111개 학습조직이 구성됐으며, 780여명의 직원이 참여하고 있다.

이번에 발간하는 스토리북에는 3개 분야 27개 동아리의 활동 사례가 수록된다. 각 동아리의 학습 주제와 추진 과정, 구성원들의 협업 경험, 문제해결을 위한 노력과 성과 등을 담았다.

특히 단순한 활동 실적 소개에서 벗어나 직원들이 업무 현장에서 겪은 고민과 도전, 해결 과정을 이야기 형식으로 구성했다.

개별 동아리에서 축적한 업무 경험을 다른 직원들도 참고할 수 있도록 정리해 유사한 현장 문제를 해결하거나 새로운 개선 과제를 발굴하는 데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부서별로 분산된 실무 지식과 개선 경험을 공유함으로써 직원 간 협업을 촉진하고, 현장에서 나온 아이디어가 조직 차원의 업무 개선으로 이어질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한다는 의미가 있다.

이번 스토리북은 직원들이 직접 선정한 과제를 중심으로 학습 과정과 성과를 기록했다는 점에서도 의미가 있다. 활동 결과뿐 아니라 문제를 해결하는 과정까지 공유해 다른 동아리의 후속 활동에도 참고자료로 활용할 수 있다.

하동근 한국지역난방공사 사장은 "CoP는 직원들이 스스로 배우고 협력하며 현장의 변화를 만들어가는 의미 있는 활동"이라며 "앞으로도 직원들의 창의적인 아이디어와 도전이 실질적인 업무혁신으로 이어지고, 우수한 경험과 성과가 조직 전체로 확산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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