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아그룹, 중동 에너지 시장서 철강 공략…국내외 6개사 통합 출격

박제성 기자 / 기사승인 : 2026-11-03 14:23:56
세계 최대 에너지 전시회 'ADIPEC 2026' 참가…강관·특수강 기술력 선봬
국내 제조 4개사·중동 현지법인 2개사 협력…글로벌 수주 확대 모색

[메가경제=박제성 기자] 세아그룹이 국내외 계열사 6곳의 생산·기술 역량을 결집해 중동 에너지 시장 공략에 나섰다. 

 

강관과 특수강 등 에너지 산업 핵심 소재를 앞세워 글로벌 고객사 확보와 신규 프로젝트 수주 기회를 확대한다는 전략이다.

 

▲세아부스를 방문한 관람객들에게 오일&가스 산업 전반의 철강 제품 통합 공급 역량을 소개하고 있다.[사진=세아그룹]

 

3일 세아그룹에 따르면 지난 2일부터 오는 5일까지 아랍에미리트(UAE) 아부다비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에너지 산업 전시회 'ADIPEC 2026'에 참가해 통합 전시관을 운영한다.

 

이번 전시에는 세아제강·세아베스틸·세아창원특수강·씨티씨 등 국내 4개사와 UAE·사우디아라비아 현지법인 2곳이 참여했다.

 

그룹은 탄소강·스테인리스 강관부터 특수강, 니켈합금 튜브까지 석유·가스 산업 전반에 사용되는 제품군을 선보인다. 특히 국내 제조 역량과 중동 현지 생산 기반을 연계한 통합 공급체계를 강조한다.

 

이번 전시회를 계기로 아드녹(ADNOC), 엑슨모빌, 쉘 등 글로벌 에너지 기업과의 협력 기회를 모색하고 중동 신규 프로젝트 참여도 추진할 계획이다.

 

그룹 관계자는 "국내외 생산 거점과 글로벌 네트워크를 유기적으로 연결해 고객 수요에 대응하고 에너지 시장에서 사업 경쟁력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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