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븐일레븐, ‘통넓적다리치킨스테이크’ 선봬

심영범 기자 / 기사승인 : 2026-03-06 14:5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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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가경제=심영범 기자]세븐일레븐은 오는 11일 바비큐 타입 치킨 메뉴인 ‘통넓적다리치킨스테이크’를 출시하고, 즉석식품 28종을 대상으로 한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최근 예년보다 온화한 날씨가 이어지면서 이른 봄 나들이 수요가 늘고 있다. 서울의 올해 2월 평균 기온은 전년 대비 약 4도 높았으며, 지난달 21일에는 18.4도를 기록해 2월 기준 역대 두 번째로 높은 기온을 나타냈다.

 

▲ [사진=세븐일레븐]

 

이 같은 날씨 영향으로 편의점 나들이 관련 상품 매출도 증가세다. 세븐일레븐에 따르면 지난달 19일부터 이달 4일까지 관광상권이 포함된 특수상권 매출을 분석한 결과 즉석식품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21% 증가했다. 같은 기간 파우치 음료와 즉석라면 매출은 각각 26% 늘었고 행락용품 매출도 13% 증가했다.

 

‘얼리(Early) 나들이족’ 증가와 고물가 기조도 즉석식품 수요 확대에 영향을 미쳤다. 세븐일레븐 퀵커머스 데이터에 따르면 이달 들어 즉석식품 배달 매출은 15% 증가한 반면, 당일 픽업 매출은 35% 늘어나며 픽업 서비스 이용 증가세가 두드러졌다.

 

배달 서비스에서는 조각 치킨류가 상위권을 차지한 반면, 픽업 서비스에서는 ‘옛날통닭한마리’와 ‘콘소메순살치킨세트’가 각각 1·2위를 기록했다. 한 마리 치킨을 합리적인 가격에 즐기려는 소비 수요가 반영된 결과로 풀이된다.

 

세븐일레븐은 이러한 수요에 맞춰 오는 31일까지 ‘앱 당일픽업 치킨 9종 할인 행사’를 진행한다. ‘옛날통닭한마리’, ‘야구장크림새우’ 등 즉석식품 9종을 최대 35% 할인된 가격에 판매한다.

 

또한 ‘점보닭다리’와 ‘통넓적다리치킨스테이크’ 구매 시 ‘세븐셀렉트 열파닭볶음면’을 증정하는 행사도 진행한다. 이와 함께 ‘대왕지파이’ 20% 할인과 함께 치킨 4종을 롯데카드 또는 네이버페이 머니로 결제할 경우 20% 할인 혜택도 제공한다.

 

신제품 ‘통넓적다리치킨스테이크’는 최근 식품 시장에서 확산되고 있는 ‘길트프리(Guilt-Free)’ 소비 트렌드를 반영해 기획됐다. 넓적다리 부위에 얇은 튀김옷을 입혔다.

 

세븐일레븐은 치킨 외에도 다양한 즉석식품 프로모션을 병행한다. ‘단팥찹쌀도넛’은 3월 한 달간 1+1 행사를 진행하며 세븐카페 아메리카노 전 제품은 롯데 PLCC 카드 결제 시 30%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또한 오는 15일까지 ‘세븐셀렉트 얼음컵’ 구매 시 ‘세븐셀렉트 바밤바에이드’를 증정하며, 18일부터 31일까지는 즉석피자 전 제품을 BC카드 결제 시 50% 할인한다.

 

심승욱 세븐일레븐 즉석식품팀 치킨 담당 MD는 “이른 봄 날씨로 나들이 수요가 예년보다 앞당겨지면서 즉석식품 매출도 빠르게 증가하고 있다”며 “고물가 상황 속에서 부담 없이 외식 메뉴를 즐길 수 있도록 이번 행사를 기획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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