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사이언스, ‘프리미엄레시피’ 용기 교체…약국 전용 정체성 강화

김민준 기자 / 기사승인 : 2026-09-09 15:37:31
3종 모두 120mL 병 용기…소비자·약국 현장 의견 반영
타우린·비타민C·베타인 함유…9월 전국 약국 순차 공급

[메가경제=김민준 기자] 한미사이언스가 약국 전용 건강드링크 ‘프리미엄레시피’의 용기를 캔에서 병으로 바꾸고 제품 경쟁력 강화에 나선다. 약국 현장과 소비자 의견을 반영해 음용 편의성을 높이고 약국 전용 건강드링크라는 제품 정체성도 강화한다는 전략이다.

 

9일 한미그룹에 따르면 한미사이언스가 ‘프리미엄레시피’ 3종의 패키지를 120mL 병 용기로 전면 리뉴얼해 이달부터 전국 약국에 순차적으로 공급한다.

 

▲ 드링크 ‘프리미엄레시피’ 3종의 패키지가 리뉴얼된다. [사진=한미사이언스]

 

이번 리뉴얼의 핵심은 기존 캔 용기를 병으로 변경한 것이다. 회사는 캔보다 병 형태를 선호하는 소비자 의견과 약국 현장에서 제기된 용기 개선 요구를 반영했다고 설명했다.

 

제품 구성은 기존과 동일하게 ‘프리미엄레시피’와 ‘스파클링 프리미엄레시피’ 등 3종이다. 병 형태를 적용하면서 한 번에 마시기 적합한 120mL 용량과 휴대성을 고려했으며, 기존 제품의 디자인 정체성을 유지하면서 은박 점착 라벨을 적용해 패키지 완성도를 높였다.

 

스파클링 프리미엄 레시피는 약국 전용 탄산 에너지드링크다. 지난해 1월 출시됐으며, 피로회복과 에너지 대사 등에 효과가 있는 타우린 2000mg을 비롯해, 간 해독작용 등이 있다고 알려진 베타인(500mg)과 비타민C(500mg) 등을 담고 있다.

 

프리미엄레시피는 타우린과 비타민C, 베타인 등을 함유한 약국 전용 건강드링크다. 일상적인 건강 관리를 원하는 소비자를 겨냥한 제품으로, 이번 리뉴얼을 통해 약국에서 판매되는 건강드링크로서의 이미지를 한층 강조했다.

 

유통 채널도 약국으로 명확히 한정된다. 한미사이언스 계열사인 온라인팜이 전국 약국에 제품을 공급하며, 소비자는 처방전 없이 약국에서 직접 구매할 수 있다.

 

한미사이언스 관계자는 “이번 리뉴얼은 용기 형태를 바꾸는 데 그치지 않고 약국에서 소비자가 제품을 선택하고 음용하는 과정까지 고려해 사용성을 높이는 데 초점을 맞췄다”며 “약국 전용 건강드링크라는 차별성을 바탕으로 소비자와 약국 현장의 요구를 반영한 제품 경쟁력을 계속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한미사이언스는 컨슈머헬스 분야로 사업 영역을 확대하고 있으며, 한미약품은 신약 및 바이오 분야 연구개발 경쟁력 강화에 주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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