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 지역아동센터 위한 스크린X 특별관 객석 나눔 진행

심영범 기자 / 기사승인 : 2025-07-18 15:4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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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GV, 영화 ‘쥬라기월드: 새로운 시작’ 스크린X 특별관 객석나눔 지원

[메가경제=심영범 기자]CJ그룹이 CJ도너스캠프를 통해 지역아동센터 아동·청소년을 위한 스크린X(SCREENX) 특별관 객석나눔을 진행한다고 18일 밝혔다.

 

2008년 시작된 객석나눔은 소외 아동·청소년에게 영화·공연·전시 등 다양한 문화 콘텐츠를 관람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 [사진=CJ그룹]

최근에는 여름방학을 맞이해 아이들에게 양질의 문화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CGV의 기술 특별관인 스크린X 객석나눔이 진행됐다. 

 

CGV는 지난 15일 12개 지역아동센터 200여명을 대상으로 서울 CGV왕십리 스크린X 특별관에서 상영된 영화 ‘쥬라기월드: 새로운 시작’ 객석을 지원했다. 

 

그간 4DX, IMAX 등 CGV 최신 기술이 접목된 기술 특별관 객석나눔은 있었지만 스크린X 지원은 처음이라는 점에서 의미를 더했다. 스크린X는 3면 확장 스크린 기술로, 압도적인 몰입감을 제공하며 관람 경험의 질을 높였다.

 

오는 22일에는 CGV목포평화광장에서 영화 ‘명탐정 코난’ 관람이 예정돼 있으며, 8월에는 CGV왕십리에서 영화 ‘좀비딸’과 ‘악마가 이사왔다’ 객석나눔을 지원한다. 공연 분야에서도 객석나눔이 진행된다. 

 

CJ는 예술의전당 CJ토월극장에서 막을 올린 연극 ‘셰익스피어 인 러브’ 공연 10석을 오는 26일 지역아동센터 아이들을 위해 지원한다. 또한 29일부터 9월 14일까지 매 공연마다 10석의 좌석을 기부할 예정이다.

 

CJ나눔재단 관계자는 “앞으로 특수 상영관 관람 기회를 점차 확대할 예정이다”며, “아이들이 다양한 콘텐츠를 여러 방식으로 경험함으로써 보다 넓은 세상을 상상하고 새로운 꿈을 키울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예정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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