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솔그룹, 지속가능경영보고서 발간…"기후위기부터 주주환원까지 공개"

박제성 기자 / 기사승인 : 2026-06-22 17:13:37
7개 계열사·10개 사업장 기후리스크 첫 정량 분석…탄소중립 로드맵 담아
안전보건·주주환원 정책까지 ESG 성과 총망라…투명경영 강화

[메가경제=박제성 기자] 한솔그룹이 기후변화 대응 전략과 주주환원 정책, 안전보건 성과 등을 담은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발간하며 ESG 경영 강화에 나섰다. 

 

국제 기준에 맞춘 기후리스크 분석 결과와 탄소중립 로드맵을 공개하며 지속가능 성장 기반 마련에 속도를 내는 모습이다.

 

▲한솔그룹이 발간한 '2026 지속가능경영보고서'[사진=한솔그룹]

 

한솔그룹 지주회사 한솔홀딩스는 22일 그룹의 ESG 전략과 주요 성과를 담은 '2026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발간했다고 밝혔다.

 

이번 보고서는 국제 공시 기준인 GRI(Global Reporting Initiative)에 따라 작성됐으며, 그룹 주요 계열사의 환경·사회·지배구조(ESG) 경영 현황과 핵심 성과를 정량·정성 지표를 통해 종합적으로 담았다.

 

올해 보고서에는 7개 계열사와 국내 10개 사업장을 대상으로 실시한 기후변화 리스크 분석 결과가 포함됐다. 국제 표준 기후 시나리오인 SSP(공통사회경제경로)와 NGFS(녹색금융협의체) 기준을 적용해 단기·중기·장기 관점에서 재무적 영향을 정량 평가했으며, 주요 계열사의 탄소중립 로드맵도 함께 공개했다.

 

사회 부문에서는 안전보건 관리체계 성과를 강조했다. 그룹은 자체 안전관리 체계인 'HSRS(Hansol Safety Rating System)'를 운영해왔으며, 이를 기반으로 계열사 안전 수준을 관리하고 있다. 

 

그 결과 한솔로지스틱스는 물류업계 최초로 ISO 45001(안전보건경영시스템) 인증을 획득했다.

 

올해부터는 강화된 법·제도를 반영한 새로운 안전관리 체계인 '한솔 안전보건활동 수준평가'를 도입해 안전관리 역량을 한층 높일 계획이다.

 

지배구조 부문에서는 주주환원 정책과 이행 현황을 공개했다. 한솔홀딩스는 지난해 '2025~2027 주주환원정책'을 발표해 오는 2027년까지 잉여현금흐름(FCF)의 30~40%를 주주환원 재원으로 활용하겠다는 계획을 제시한 바 있다.

 

그룹 관계자는 "매년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통해 ESG 전략과 성과를 투명하게 공개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환경·사회·지배구조 전 분야에서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한 과제를 발굴하고 ESG 경영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메가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기사

1

"9440억 재산분할 못 끝냈다"…최태원 회장, 재상고로 노소영 관장과 다시 대법원행
[메가경제=박제성 기자] 최태원 SK그룹 회장이 노소영 아트센터 나비 관장에게 9440억원을 지급하라는 파기환송심 판결에 불복해 재상고했다. 2017년 시작된 두 사람의 소송은 9년을 넘겼으며, 지난해 이혼 확정 판결을 받았다. 이번 재상고로 재산분할 최종 판결만을 앞두고 대법원으로부터 기다려야 하는 상황이다. 15일 재계에 따르면 재산분할 규모가 1

2

임만균 서울시의회 의장, 광복절 보신각 타종…독립유공자 후손과 만세삼창
[메가경제=박선영 기자] 임만균 서울특별시의회 의장이 제81주년 광복절을 맞아 독립유공자 후손들과 보신각 종을 울리며 광복의 의미를 되새겼다. 올해 행사는 기념 타종뿐 아니라 공연과 항일독립운동 유적 답사 등 시민 참여 프로그램을 함께 마련해 광복의 역사적 의미를 미래세대와 공유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서울시의회는 임 의장이 15일 오전 11시 30분 서울

3

세라젬, ‘제품 체험’ 넘어 ‘웰니스 습관’ 만든다…체험공간 마케팅 고도화
[메가경제=심영범 기자]세라젬이 오프라인 체험 공간을 단순한 제품 체험 장소에서 일상 속 건강관리와 웰니스 경험을 제공하는 공간으로 확장하고 있다. 고객이 제품을 한두 차례 사용하는 데 그치지 않고 반복적으로 방문해 건강관리 습관을 형성할 수 있도록 체험 콘텐츠와 상담 기능을 강화하는 전략이다. 세라젬은 고객의 연령과 관심사, 건강관리 목적에 따라 오프라인

HEADLINE

더보기

트렌드경제

더보기